정책/뉴스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 사업이 내년 3월 본격 시작된다. 경기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에 들어설 예정인 이 사업은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 경제를 일으켜 세울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USKR 건설·운영 주체인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가 주도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화성시, 롯데그룹,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사 등 국내외 15개 참여기관들이 1월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사업 협약 선포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 따라 롯데자산개발과 포스코건설 등 PFV에 참여하고 있는 15개 투자사가 각자의 지분에 따라 자본금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PFV의 대주주는 각각 지분의 26.7퍼센트와 24.4퍼센트를 보유하는 롯데자산개발과 포스코건설이고 나머지 기관들이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경기도 테마파크추진단 송유면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자본금 출자 문제로 일부 어려움을 겪던 USKR 조성 사업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4백35만2천8백19제곱미터 부지에 2조8천9백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할 USKR 사업은 2011년 3월 착공한다. 테마파크는 공사 1단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2014년 3월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SKR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를 비롯해 워터파크, 테마호텔 및 콘도미니엄, 프리미엄 아웃렛, 골프장 등을 조성해 연간 1천5백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세계 정상급 글로벌 테마파크로 꼽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올랜도, 일본 오사카에 들어서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에는 한창 건립 작업이 진행 중으로,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세계에서 5번째로 건립되는 것이다.
![]()
협약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USKR 유치는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중국 등지의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여 화성시를 서해안 경제·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USKR 조성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USKR 사업은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지사는 “USKR 건설에 투입되는 고용 인원만도 4만명 이상에 이르는 만큼 국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토머스 윌리엄스 미국 UPR(Universal Parks & Resorts) 회장이 참석해 “USKR 사업은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USKR 사업을 진행해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김민지 기자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