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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하늘’로 장례도 스마트하게!

장례는 소중한 사람과의 마지막 이별 과정으로 심신이 힘들지만 누구나 거쳐야 하는 일이다. 정부가 유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운영해온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제 모바일로도 서비스한다.


화장장 예약, 장사시설 찾기, 장례용품 가격 정보 등의 장례 통합 서비스를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PC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서비스를 모바일 웹(m.ehaneul.go.kr)으로 확대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은 화장 예약 편의 제공, 화장시설의 투명성 확보, 장례 문화와 시설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10월 구축됐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장례식장 등의 가격을 검색·비교해 자신의 형편에 맞는 시설과 장례용품 등을 선택함으로써 경제적·효율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장례식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임대료, 수수료, 장례용품 가격 등을 장사정보시스템에 게시하고 봉안당, 묘지, 자연장지, 화장시설의 가격 정보, 위치 등도 장사법 개정에 따라 2016년 8월부터 의무적으로 등록하고 있다.

모바일_e하늘

휴대전화로 실시간 화장시설 확인

‘e하늘’ 시스템의 모바일 이용이 가능해짐으로써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장례 통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모바일로 시스템에 접속하면 위치정보(GPS)를 이용해 반경 3km 내의 가까운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묘지 등 장사시설 정보를 제공받는다. 원하는 시설을 선택하면 전경(사진), 위치, 연락처, 편의시설 등 자세한 시설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또 화장시설별로 원하는 일자와 화장시설의 시간대별 예약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화장 예약 신청’은 불가한 상황인데,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한 대체기술을 마련해 주민등록번호 입력 없는 예약 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PC에서는 가능).

그 외에 장례를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사람에게 장례 절차, 부고(조의) 문자 보내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인 정보, 빈소, 발인 일시, 부고 내용을 입력하면 이용자의 스마트폰 문자 서비스로 복사돼 주소록에서 받을 사람을 선택해 발송할 수 있다. 부고 문자를 받은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빈소, 장례식장 지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장례 절차나 문상 인사말 등 장례 문화가 조문객에게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다. 알기 쉬운 문상 방법, 부의 봉투 작성 방법, 문상 인사말 등 문상의 기본적인 예절 정보를 제공한다. 


장례 후 조치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정부는 상속을 위해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 확인을 개별 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통합신청으로 문자·온라인·우편 등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가까운 시·구, 읍·면·동 기관에서 상속재산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방법 가까운 시·구, 읍·면·동 기관 방문(신분증 지참)
신청자격 자녀, 배우자 등 1순위 상속인 신청(1순위 없을 경우 2순위. 3순위는 증명서류 필요), 대습상속인, 실종선고자의 상속인
신청결과 확인 7~20일 이내 / 토지·자동차·지방세 : 방문, 문자, 우편 중 선택
●금융 : 금융감독원(www.fss.or.kr)
●국세 : 국세청홈텍스(www.hometax.go.kr)
●국민연금 : 국민연금공단(www.nps.or.kr)
장사 관련 상담 ‘e하늘 장사도우미’ 1577-4129


선수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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