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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의 성공 사례를 외국과 공유하기 위한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11월 24일부터 나흘간 대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반자,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됐고, 50여 개국 새마을 지도자들을 비롯해 16개 개발도상국의 장·차관급 인사, 국제기구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총 5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실천 전략으로 집중 조명됐다.
행사에 참석한 아돌프 음웨시지 우간다 지방정부 부 장관은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의 표준 모델로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 등을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go.kr)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전국 지방장관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 가꾸기'를 제창하면서 시작됐으며, 2013년에는 국가기록원과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소장한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1건, 사진 23건 등 총 39건으로 1970~2000년대 새마을운동의 전개 양상을 보여준다.

▷(왼쪽)1973년 전남 광주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 1970년부터 전국적으로 전개된 새마을운동은 농촌사회와 경제, 문화, 생활환경, 주민들의 의식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오른쪽)1972년 충북 중원에서 진행된 새마을사업에 마을 주민들이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사용할 벽돌을 만들 고 있다.

▷(왼쪽)1972년 경기도 새마을운동 기반조성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이 마을을 잇는 다리를 만들고 있다. (오른쪽)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무너진 산을 재건하는 경기도 새마을운동 객토사업 진행 모습.

▷1974년 새마을 청소의 날에 정부 관계자와 주민이 함께 청소를 하며 거리 정화에 힘쓰고 있다.

▷(왼쪽)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농촌개발사업이 아니라 공장·도시·직장 등 한국 사회 전체의 근대화운동으로 확대됐다. 1973년 안일 새마을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 중인 모습. (오른쪽)새마을운동의 새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공동우물, 공동빨래터, 다목적 마을회관 등을 만들기 시작했다. 사진은 1974년 강원도 양양의 새마을공동 우물터 모습.
글 · 박샛별(위클리 공감 기자) / 사진 · 행정자치부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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