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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컴퓨터와 더불어 발전해 온 게임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전시 ‘컴퓨터는 극장이다’는 브렌다 로럴(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및 디자인 리서치 분야의 개척자)이 쓴 동명의 저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컴퓨터 마더보드(컴퓨터의 주요 부품을 끼울 수 있는 주회로 기판)를 신체 크기로 재현해 놓았다. 바닥에 그려진 회로를 따라가다 보면 컴퓨터 내부 기기들의 발전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된다.
가장 인기 있는 코너는 3D 체험을 제공하는 ‘오큘러스 리프트’.
현실감 넘치는 가상세계를 넘나들 수 있어 어른·아이 가릴 것 없이 매력에 빠져든다. 특수장비가 설치된 기기를 통해 바라보는 스크린은 상하좌우로 시선을 옮길 때마다 함께 움직여 생생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가상현실 속에 마련된 롤러코스터를 타고 모험을 즐기는 그 몇 분간이 실제처럼 또렷하게 남는다.

“얘들아, MS-DOS 들어봤어? ‘한메타자교사’는 알아?”
3층에서는 ‘일상을 변화시킨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다.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랩과 박물관이 소장한 컴퓨터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오픈 수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MS-DOS 시절을 지나온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추억의 공간이다. 1990년대를 거쳐온 컴퓨터 1세대라면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인 ‘한메타자교사’를 보는 순간 반가운 탄성이 터져나온다.
미래의 컴퓨터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은 실험실도 있다. 줄이 없는 레이저 하프는 빈 공간이지만 줄을 타는 시늉만 해도 진짜 하프 음이 흘러나온다. 지하에는 1980~90년대를 주름잡았던 ‘1945’ ‘너구리’ ‘원더보이’ ‘메탈슬러그’ ‘닌자거북이’ 등 어린 시절을 뜨겁게 달궜던 인기 게임들이 가득하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이며 관람시간은 하절기(5~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동절기(11~4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글과 사진·한국관광공사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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