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고속철도 이용객은?
총 1억 1870만 명
2025년 고속철도 이용객이 약 1억 1900만 명에 달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14일 2025년 고속철도 이용객이 1억 187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KTX 이용객은 9300만 명(일평균 25만 4000명), SRT 이용객은 2600만 명(일평균 7만 1000 명)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중앙선 KTX-이음(이용객 275만 명) 개통과 중앙선(청량리~부전)에 KTX-이음 추가 투입, 동해선(강릉~부전) 고속열차 신규 운행 등으로 올해도 고속철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으로 한 해 동안 총 8360만 명이 이용했는데 이 가운데 고속열차(KTX·SRT)는 6140만 명,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 등)는 2220만 명이었다. 최다 이용 역은 서울역으로 4390만 명이 이용했으며 동대구역(2140만 명), 부산역(2090만 명), 대전역(2030만 명), 용산역(1510만 명) 순으로 많았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수요에 발맞춰 올해에도 KTX-이음을 추가 도입하는 등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 첫 한 자릿수 9.1%
예방된 사망자 수 1만 4176명
보건복지부는 1월 14일 2023년 기준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이 9.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예방 가능한 외상사망률은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가운데 적절한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가 제공됐다면 생존 가능성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의 비율이다. 이번 결과는 2015년 첫 조사에서 30.5%를 나타낸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집계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6.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대전·충청·강원·세종 권역은 2021년 16%에서 2023년 7.9%로 8.1%p 낮아져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외상사망 예방에는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등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외상센터 수는 2015년 8곳에서 2023년에는 17곳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정부의 투자 비용은 약 6717억 원(2012~2023년 기준)으로 분석 기간 동안 예방된 사망자 수는 총 1만 4176명으로 추정됐다.
상생페이백 쏠쏠하네!
만 19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상생페이백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을 통해 2025년 9~12월 소비증가분을 기준으로 총 1조 3060억 원을 지급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신청자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1564만 명으로 집계됐다. 12월 소비증가분을 포함해 페이백을 한 차례 이상 지급받은 국민은 총 1170만 명으로 신청자의 약 4분의 3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기준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11만 1570원으로 확인됐다.
페이백 사업 기간 동안 국내 개인카드 사용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9월 4.8%, 10월 2.3%, 11월 4.5%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아직 지급되지 않은 반환액에 대해서는 디지털 온누리 앱을 통한 충전 방식과 모바일 전자고지 발급을 병행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재해연보·재난연감 발간
행정안전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각종 재난의 발생 현황과 대응 과정,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정리한 ‘재해연보’(태풍·호우·대설 등 자연재난 대상)와 ‘재난연감’(화재·붕괴·폭발 등 사회재난 대상)을 발간했다고 1월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자연재난은 총 35건으로 최근 10년 평균인 29건보다 6건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호우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설 10건, 폭염 4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실종자는 총 121명으로 이 중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08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설 7명, 호우 6명 순이었다.
사회재난 발생 건수는 총 39건으로 최근 10년 평균인 23건보다 16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소방대상물 화재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해양사고 5건, 가축전염병 3건 순으로 집계됐다. 사망·실종자는 총 266명으로 원인별로는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양사고 39명, 사업장 사고 23명 순으로 나타났다.
백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