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수출 7000억 달러 시대
K-수출이 6000억 달러 달성(2018년) 이후 7년 만에 7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산업통상부·관세청은 2025년 12월 29일 13시 03분 기준으로 연간 누계 수출액 7000억 달러를 잠정 달성했다고 2025년 12월 29일 밝혔다. 2025년 초까지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반기 수출이 감소했으나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월별 수출액 증감률은 2025년 6월 598억 달러(전년 대비 4.3% 증가), 7월 607억 달러(5.7% 증가), 8월 583억 달러(1.1% 증가)를 기록한 데 이어 9월에는 659억 달러(12.6% 증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10월 595억 달러(3.5% 증가), 11월 610억 달러(8.4% 증가)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이 2024년 19.5%에서 2025년 18.4%로 미국은 18.6%에서 17.3%로 각각 낮아진 반면 아세안은 16.7%에서 17.2%로 확대됐다. EU는 10.01%에서 10.05%로 소폭 증가했고 중남미도 4.3%에서 4.5%로 늘었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는 몇 개?
31만 4000여 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가맹점) 수는 31만 4000여 개로 2023년 대비 4%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12월 24일 ‘2024년 프랜차이즈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전체 프랜차이즈 비중은 편의점 17.5%(5만 5000개), 한식 17.3%(5만 4000개), 커피·비알코올음료 11.1%(3만 5000개) 순으로 많았고 매출액 비중은 편의점 24.2%(28조 5000억 원), 한식 16.5%(19조 5000억 원), 치킨 7.5%(8조 8000억 원) 순이었다. 종사자 수 비중은 편의점 20.5%(21만 3000명), 한식 16.7%(17만 3000명), 커피·비알코올음료 13.5%(14만 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지역별 프랜차이즈 수는 경기(8만 5000개), 서울(5만 3000개), 경남(2만 1000개), 부산(2만 개) 순으로 많아 수도권이 전체 49.6%를 차지했다.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2026년 2월 28일까지
국제 유가 변동성과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된다. 정부는 2025년 말 종료 예정이던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026년 2월 28일까지 연장하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도 6월 30일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는 리터당 57원, 경유는 58원, 액화석유가스(LPG)와 부탄은 20원의 세금 인하 효과가 유지될 전망이다.
자동차 개별소비세의 경우 세율이 5%에서 3.5%로 인하돼 최대 143만 원까지(교육세, 부가가치세 포함 시) 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발전연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와 유연탄에 대한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2025년 12월 말 종료하기로 했다.
부동산 이상거래 유형 살펴보니
위법 이상거래 673건 위법 의심행위 796건
정부는 2025년 12월 24일 ‘제4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에서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획조사는 ▲서울·경기 지역 주택 이상거래(2025년 5~6월 거래신고분) ▲부동산 실거래가 띄우기 의심 사례(2023년 3월~2025년 8월 거래신고분) ▲특이동향(2025년 1~7월 거래신고분)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됐다.
이번에 적발된 서울·경기 지역 내 ‘위법 이상거래’는 총 673건이었으며 ‘위법 의심행위’는 총 796건이었다. 세부적으로는 ‘편법증여’ 496건,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135건, ‘거래금액 및 계약일 거짓신고’ 160건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실거래가 띄우기의 경우 식별된 이상거래 총 437건 중 142건의 거래에서 161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고 그중 10건은 경찰에 수사의뢰된 상태다. 특이동향은 이상거래 총 334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187건의 거래에서 250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다.
백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