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카드 한 장에 정부가 지원하는 행복이 가득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에너지바우처까지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바로 ‘국민행복카드’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19개 국가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카드예요.
국민행복카드는 그 자체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는 아니에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바우처를 실제로 결제할 때 사용하는 카드예요. 이미 국민행복카드가 있다면 추가되는 바우처만 신청하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고 연회비도 없어요. 신용카드는 카드사별 자격심사를 거치며, 체크카드는 카드사별 발급요건을 확인해야 해요.
2026년 8월 현재 국민행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복지바우처는 22종이고 계속 추가될 예정이에요. 대표적인 바우처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에요. 임신·출산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임신 1회당 100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해요. 다태아의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태아당 100만 원이 되도록 추가 지급금을 받을 수 있어요. 쌍둥이는 200만 원, 삼둥이는 300만 원까지 가능해요.
아이가 태어나면 ‘첫만남이용권’도 국민행복카드로 사용할 수 있어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지원도 다양해요. 양육 공백을 돕는 아이돌봄서비스와 어린이집·유치원 이용을 지원하는 보육료·유아학비 등이 대표적이에요.
육아 지원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일정 요건을 갖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회 서비스도 국민행복카드와 연결돼 있어요. 사용처는 바우처에 따라 달라요. 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서, 생리용품이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지정된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따라서 결제하기 전에 내가 받은 바우처의 사용처와 이용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이런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하려면 ‘카드 발급’과 ‘바우처 신청’ 두 단계가 필요해요. 먼저 국민행복카드 참여 카드사(6개 카드사와 18개 금융기관)를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을 발급받고 자신에게 필요한 국가바우처를 별도로 신청하면 돼요. 국민행복카드 누리집(voucher.go.kr)에서 ‘내게 맞는 바우처 찾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아요.
임신과 출산부터 육아, 돌봄, 에너지 지원까지 생애주기와 상황에 따라 필요한 혜택을 연결해주는 국민행복카드. 내가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있는지 확인하고 놓치고 있던 혜택도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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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