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720.jpg)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가 전문대학 전반에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역량을 확산하기 위한 ‘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단위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가 2월 4일 발표한 이번 계획은 전문대학을 지역 기반 AI·디지털 교육 거점으로 육성해 다양한 계층이 전문대학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단별 최대 10억 원 지원
교육부는 2026년 신규 사업 공모를 통해 약 24개 내외 전문대학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단별 최대 10억 원씩 총 2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AI·DX 환경 조성 ▲재학생·교직원·지역주민 맞춤형 AI 역량 강화 ▲대학별 특화 모형 구축 등이다.
먼저 전문대학이 지역 AI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습실과 온라인 플랫폼 등 AI·디지털 전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계정 보급도 추진한다. 학습 성과 데이터를 활용한 진로 설계 지원과 중도 탈락 예방 체계도 마련한다.
또한 재학생은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초부터 전공 연계 역량까지 단계적으로 현장 중심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 교직원에게는 AI 교수법 연수를 지원한다. 산업체 전문가의 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주민·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야간 수업 등 유연한 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직무 연계 AI 역량을 강화할 기회도 제공한다.
각 참여 대학은 지역 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반영한 AI·디지털 전환 특화 모형을 구축한다. 학과 구조 개선과 데이터 기반 학생 지원, 산학협력 교육, 학사제도 유연화 등 다양한 모형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는 경진대회와 공모전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전문대학 전반의 AI·디지털 전환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