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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숫자로 읽는 대한민국

한국 관광 경쟁력 한 계단 더!
110개국 중 12위

우리나라의 관광발전 수준이 세계 110개국 가운데 12위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5년 관광발전지수’에서 한국이 종합 12위를 기록했다고 10월 8일 밝혔다. 이는 2023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관광발전지수는 5대 분야 및 1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5대 평가 분야인 ‘환경 조성’(18위),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47위), ‘인프라 및 서비스’(25위), ‘관광 자원’(14위), ‘관광의 지속가능성’(13위)에서 모두 2023년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17개 세부 부문별로는 2023년 대비 10개 부문에서 순위가 올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준비 수준’ 1위, ‘육상·항만 운송 인프라’ 9위, ‘문화 자원’ 10위, ‘비레저 자원(휴양이나 여가 외에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자원)’ 9위 등 4개 부문에서 10위권을 기록했다. 102개 세부 지표 가운데 10위권에 오른 지표는 27개였다. 특히 ‘관광의 지속가능성’ 분야의 ‘해외 관광객 입국 계절성’ 지표는 2023년 33위에서 4위로 크게 상승했다.

올해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일반대학 16개교 중 한 곳인 동신대학교. 사진 뉴시스

특성화 선도대학 33곳 선정
5년간 약 6000억 원 지원
교육부가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33개 사립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에는 2030년까지 5년간 약 6000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0월 12일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일반대학 850억 원, 전문대학 340억 원이다.
선정 대학은 2030학년도까지 정원을 3% 이상 감축하고 특성화 분야 중심으로 학과를 재편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특성화 분야 선정의 타당성,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혁신성, 학생 진로·취업 지원체계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돼 전문학사 학위 수여, 교원 채용, 대학 시설 임차 등에서 규제특례도 적용받는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 결과를 대학에 통보한 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최대 5년간 이행 실적을 매년 점검하는 등 사후 성과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AI 중소·스타트업 지원
중기부·국세청 함께 나섰다
2559개사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이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 유망 AI 중소·스타트업 2559개사를 대상으로 성장 지원과 세정 지원을 연계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중기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사업화·금융·창업·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고 국세청은 세무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AI 연구개발(R&D), AI 응용제품 상용화, AI·AX(인공지능 전환) 우대보증, AI 기반 스마트공장, 딥테크 창업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20개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을 제공한다.
국세청은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법인세 공제·감면 및 컨설팅 우선 처리,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AI 기업 전용 세무상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 5년 이내 AI 스타트업은 정기 세무조사에서 제외한다. 그 밖의 AI 중소기업은 신청하면 정기 세무조사를 2년간 유예하고 지방 소재 기업은 3년간 유예한다. 명백한 탈루 혐의가 없는 기업은 신고내용 확인 대상에서도 제외할 계획이다.

8월 7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다. 사진 뉴시스

올여름 온열질환자 4066명
온열질환자 8.8% 줄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24.1% 늘고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지난해보다 8.8% 감소했지만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 1~10일 열흘 동안 전체 추정 사망자의 44%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8일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4066명으로 지난해보다 394명 줄었다. 반면 추정 사망자는 36명으로 지난해보다 7명 늘었다.
8월 1~10일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547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추정 사망자는 16명으로 전체의 44.4%에 달했다. 온열질환자는 남성이 3138명(77.2%)으로 여성 928명(22.8%)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가 773명(1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670명(16.5%), 40대 580명(14.3%), 30대 524명(12.9%), 70대 522명(12.8%) 순이었다.
발생 장소가 실외인 환자는 지난해 3534명에서 올해 3062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실내 환자는 926명에서 1004명으로 증가했다. 장소별로는 실외 작업장이 1060명(26.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논밭 509명(12.5%), 길가 488명(12%), 실외 기타 464명(11.4%)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미상·기타를 제외하면 단순노무종사자가 896명(22%)으로 가장 많았다. 무직은 690명(17%),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305명(7.5%)이었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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