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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자전거길 중 가장 먼저 개통해 많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한강 자전거길이 10월 8일로 개통 1주년을 맞이했다. 남한강 자전거길(팔당대교~충주 탄금대 1백32킬로미터)은 옛 기찻길을 활용해 만든 구간으로, 기차가 달리던 폐철도, 폐교량, 폐터널 등을 그대로 재활용해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다시 탄생했다.

지난 7월 29일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한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자는 10월 5일 현재 40만7천6백94명에 달했으며 능내역, 양평군립미술관, 이포보 등에 설치된 인증센터를 이용한 남한강 자전거길 종주인증자도 7천6백3명에 달했다.

10월 5일 기준, 남한강 자전거길을 종주한 사람은 국토종주자 5천6백23명, 4대강 종주 2천27명, 한강 종주 7천8백43명, 새재 종주 6천7백13명, 낙동강 종주 6천5백4명, 금강 종주 4천1백47명, 영산강 종주 3천5백명 등 총 4만3천9백60명에 달한다.

특히, 남한강 자전거길 주변의 소규모 음식점과 숙박업소 중에서 자전거길이 개통된 이후 방문객 수가 증가한 업소는 92퍼센트(50개업소 중 46개소), 매출액이 증가한 업소는 90퍼센트(45개 업소)이며 그중 14퍼센트(7개 업소)는 매출액이 1백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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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1개 업소에서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이후 종업원을 더 고용했다”고 응답, 자전거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안전부가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양주, 양평, 여주의 남한강 자전거길 주변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또 조사 결과 ‘남한강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이 다시 달리고 싶은 자전거길 중 으뜸으로 꼽혔다. 지난 7월 21일 부터 27일까지 전국의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 4백90명과 국토종주 인증자 3백15명 등 총 8백5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한강 자전거길’이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이 다시 달리고 싶은 자전거길 중 으뜸으로 꼽힌 것이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시 타고 싶은 자전거길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자전거길 이용자들은 남한강 자전거길을 제일(40퍼센트)로 꼽았고, 그밖에 새재 15퍼센트, 낙동강 15퍼센트, 금강 12퍼센트, 영산강 9퍼센트, 아라 9퍼센트 순이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 소감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중 82퍼센트가 “국토종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주변에도 권하겠다”고 답했고, 국토종주 경험자의 86퍼센트가 “주위 사람들에게도 종주를 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자전거길별로 이용 소감을 조사한 결과도 남한강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88퍼센트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라이딩을 권하겠다”고 응답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말마다 자전거를 타고 4대강 유역을 달린다는 윤성환씨는 “사용자 입장에서 볼때, 남한강 자전거길의 특징은 자전거 도로와 각 지역 맛집, 숙소 등을 이용하기 편하게 유기적으로 연결시킨 것”이라며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날리기엔 이만 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글·이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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