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들과 직접 관련이 있는 정책 현장 등을 방문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행복교육박람회에 참석해 교육개혁의 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확인하고, 경북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육성정책의 현장을 점검했으며, 경북산학융합지구와 스마트 공장 등을 방문해 산업단지의 혁신 현장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국민 체감을 확산하기 위한 박 대통령의 열 번째 현장 행보다.
6대 교육개혁 과제의 추진 성과 확인
스마트 공장 등 산업단지 혁신 현장도 점검
박 대통령은 10월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민행복과 직결되는 ‘행복교육’의 실현을 위해 지속으로 교육개혁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복교육박람회는 국민들이 박근혜정부 6대 교육개혁 과제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박람회를 하나로 통합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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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10월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행복교육박람 회에 참석해 교육개혁의 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확인했다. ⓒ뉴시스
이날 박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교육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벌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며,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야 한다”면서 “믿을 수 있는 교육,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자유학기제, 공교육 정상화, 지방교육재정 개혁, 일·학습 병행, 선취업 후진학,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등 6대 교육 개혁과제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을 참관하고,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낸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하며 격려했다.
앞서 10월 19일 박 대통령은 경북산학융합지구와 스마트 공장을 방문해 산업단지(산단)의 혁신 현장을 점검했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2014년 3월 금오공과대 등 4개 대학(전체 학생 875명), 50여 개 기업연구소가 이전을 완료해 그간 산학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77명이 산단 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가 나타난 곳이다. 박 대통령은 “구미산단 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산단에 첨단 융·복합 기술을 갖춘 강소기업이 많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구미산단 내 대표적인 스마트 공장 활용기업을 방문하고, 스마트 공장 도입 현황 및 활용 사례 등을 보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스마트 공장은 단순히 자동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제품, 방식 등 공장 운영 전반의 시스템을 개성하는 과정”이라며 “스마트 공장으로 인한 하드웨어 개선과 함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소재산업 발전 위해 도약할 때
평창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참가자 격려
박 대통령은 구미 5산업단지에서 개최된 ‘도레이첨단소재 구미 4공장 기공식’에도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이번 기공식은 탄소섬유 등 한국 소재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산업단지의 혁신,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첨단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구미 새마을중앙시장도 방문해 ‘개성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 육성정책’의 현장도 직접 점검했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은 2014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해 디자인과 문화를 접목한 특색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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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이 10월 19일 경북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박 대통령은 이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상인들과 ‘새마을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을 만나 “개성과 매력을 갖춰야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보도 이어갔다. 10월 19일 박 대통령은 선비문화의 본고장인 경북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관광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기 침체로 수출이 어려운 지금,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국민에게 삶의 행복을 찾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관광”이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K-Tour Best 10)’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선비문화코스를 비롯해 백제문화코스, 평창올림픽코스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들을 묶어서 현장 진단, 컨설팅과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10월 18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개최된 ‘2016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지구촌 빈곤 퇴치와 신농촌 개발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고 있는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2013년 13개 국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2개 국가가 새마을운동의 전수를 요청해왔고 이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넘어 중남미 지역으로 새마을운동이 퍼져나가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각국의 현실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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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이 10 월 18일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2016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해외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소개될 ‘새마을운동’, ‘농업기술’, ‘농기계 전시관’과 ‘평창올림픽 홍보관’을 우간다와 동티모르 장관, 탄자니아와 네팔의 새마을회장 등과 관람하며 담소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해외 지도자들에게 “새마을운동이 각자의 나라가 발전하는 데 큰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며 “다른 나라에도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글· 김민주 (위클리공감 기자)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