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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는 45개국 1만3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1,454개(36개 종목)의 메달을 다툰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알뜰대회’ 스포츠 약소국을 위한 ‘배려대회’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대회’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대회’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열쇳말’이다. 아시아인의 축제를 찾아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