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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올해 여섯 살이 된 하준이는 어린이집에 가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하준아, 어린이집이 왜 좋아?" "응, 친구들도 많고 재미있어서. 그리고 우리 꽃잎반 선생님이 좋아서~." 하준이가 주저 없이 어린이집이 왜 좋은지 종알종알 설명을 하는데,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엄마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것에 대해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이 있었기 때문이죠.

어린이집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접하는 작은 사회입니다.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규칙과 습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성. 아이들은 이렇게 중요한 것들을 배우며 유아기의 상당 시간을 어린이집에서 보냅니다.

하준이가 어린이집을 이토록 좋아할 수 있게 된 이유가 뭘까요? 바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과 아이들의 즐거운 하루를 위해 사랑으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사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겠죠.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 논란으로 전국이 떠들썩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의 얼굴도 유난히 어둡습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보육료 지원이 되는 건가요? 안 되는 건가요라는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기 때문입니다. 원장 선생님은 학부모들의 이런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놓을 수 없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합니다. 또한 만 3~5세 아동을 둔 학부모들 역시 앞으로 수십만 원의 보육료를 가계에서 부담해야 하는 건 아닐까 노심초사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누리과정 무상보육의 취지가 '생애 첫 출발선에서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근심걱정 가득한 어른들 사이에서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웃음에 책임감 있는 어른들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화답해주길 기대해봅니다.

 

· 김민주 (위클리 공감 기자)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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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판 퀴즈

 

01  정부는 개성공단 중단 조치로 입주기업들이 유동성 애로를 겪을 수 있다고 보고 ○○○○○○에서 대출받은 입주기업들을 상대로 기존 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02 ○○○○○ 개혁은 고령화시대 연금 수급자 증가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재정을 안정화해 미래 세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29일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03 ○○○○○○는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 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업 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공립중학교로 현재 12개 학교에 2074명이 재학 중이다. 지난 2월 13, 14일 201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위클리 공감 341호 삼세판 퀴즈 정답>

01 압박외교  02 생애주기별 03 달려라 형제

 

<위클리 공감 341호 삼세판 퀴즈  당첨자>

서*민(울산 남구 중앙로 258) 최*원(부산 사하구 다대낙조2길 50) 이*(서울 송파구 마천로57길 16) 강*길(부산 사상구 학강대로 163번길 46) 박*희(서울 서초구 동산로 14번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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