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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호 '굿바이 핑퐁 민원'을 읽고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근처엔 스쿨존 표지판이 버젓이 있지만 승용차와 공사장을 오가는 대형 트럭들이 미친 듯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질주합니다. 내 아이뿐 아니라 학교에 다니는 다른 아이들의 안전이 염려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두 차례 민원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시청 측은 "그건 시청 소관이 아니라 경찰서에 문의해야 된다"는 답변만 보내왔습니다. 민원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며 짜증이 났었는데, 핑퐁 민원 조정제도가 신설된다니 반갑습니다. 많은 민원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송*영(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독자님께서 해당 시청에 신청한 민원은 원칙적으로 관할 경찰서에서 접수해 처리해야 할 사항입니다. 관할 시청에서 독자님의 민원을 반려하지 않고 관할 경찰서로 즉시 이송했다면 이는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정상적인 민원 처리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핑퐁 민원'으로 볼 수 없습니다. 만일 독자님의 민원을 처음으로 접수한 행정기관이 3회 이상 다른 행정기관으로 떠넘기기를 했다면 '핑퐁 민원'으로 간주되고, 이때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나서 민원 처리기관을 신속히 정하여 민원이 더 이상 표류하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독자님께서 민원 신청을 한 뒤 어려움이 있다면 저희가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 이정수 사무관(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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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얼마 전부터 속편이 상영 중인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웃음 코드 중 하나는 소품으로 등장한 책자 '김 상궁의 은밀한 매력'이다. '허당 셜록 홈즈' 김명민이 '개장수' 오달수(알고 보니 애견가 객주)와 주거니 받거니 범인 추격을 벌이는 사이사이 애타게 2권을 찾는 장면이 얼마나 인상 깊었던지 영화 개봉 이후 동명의 책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은밀함'이 갖는 매력은 출간 몇 달 만에 영미권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E. L. 제임스의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도 엿볼 수 있다. 여성들에게 금기시돼온 상상을 풀어놓은 이 책은 온라인으로 구입해 e북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점이 여성들의 구입 열기를 부추겼다. '그레이'의 매력은 영화화되면서 살짝 식은 감이 없지 않다. 추측건대(아직 못 봤다), 영화가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일 게다.
은밀함의 매력은 구체화되어 노출되는 순간 쉬이 식을 수 있다. 하지만 매력과 공존하는 위험 역시 감춰진 이면이 드러나는 순간 해제되거나 약화된다. 국방홍보원이 각 부대의 홍보 담당 간부들에게 영상 제작 실무교육을 하고, 앞으로 각 병영의 일상이 동영상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은 그래서 반갑다. 설사 비경(秘境)의 은밀한 매력은 좀 떨어질지라도 국민 가슴을 근심 대신 안심으로 채울 수는 있게 될 것이다.
글 · 박경아 (위클리 공감 기자) 2015.3.30



삼세판 퀴즈
01 정부가 내놓은 관광진흥법 개정안의 핵심은 ○○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는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02 정부가 '학벌과 스펙' 위주에서 '능력중심사회'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정부의 대안은 바로 '○○○○○○'다.
03 창조관광사업이란 창조성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내 각 사업 간', '관광산업과 다른 산업 간', '관광산업이 아닌 각기 다른 산업 간'의 기술, 서비스 복합화 등을 통해 관광 ○○ 및 ○○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위클리 공감> 297호 삼세판 퀴즈 정답
01 기술 사업화 02 동반자 03 핑퐁
<위클리 공감> 297호 삼세판 퀴즈 당첨자
서*무(경남 진주시 하대2동) 박*련(인천 연수구 한나루로 105번길) 이*주(서울 금천구 독산로 75길)
이*복(대전 유성구 봉명로) 정*희(충남 아산시 음봉면 음봉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