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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남진야시장이 전남 목포 자유시장에서 금·토요일마다 열린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 "그럼 나훈아야시장은?" 남진 하면 나훈아, 나훈아 하면 남진이 자동으로 연상될 만큼 두 사람은 수십 년간 쌍벽을 이뤄온 가요계의 역대급 스타였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린 남진이 당시로선 파격적인 댄스와 버터맛 미소로 '팬심'을 흔들었다면, 나훈아는 숯검정 눈썹과 그윽한 남성미로 '팬심'에 불을 질렀다.

스타일이 달라도 너무 달랐던 두 사람은 '전라도의 남진, 경상도의 나훈아'식 지역감정까지 더해져 극성팬들 사이에 싸움이 날 정도였다. 이들이 주인공이던 열정의 시간은 지나고, '리사이틀'이란 이름으로 전국 극장을 돌며 열리던 이들의 공연을 목 빠지게 기다리던 세대도 중년을 지나 노년을 맞고 있다.

지금은 모두 추억의 스타와 추억담이 됐지만, 남진야시장을 통해 되살아난 '남진'은 대단했다.

12월 11일 금요일 남진야시장 개장 첫날 무려 1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이다. 야시장 홍보대사로 참석한 남진의 손이라도 잡아보기 위해 온 올드팬들과 지역이 낳은 추억의 스타에 대한 젊은 세대의 호기심 때문이다.

바로 다음 날, 자유시장 안 화제는 단연 "어제 남진 봤소였다. 남진야시장은 가수 남진의 추억이 살아 숨 쉬며 야시장에 참여한 젊은 상인들의 생기, 문화공연들까지 더해져 먹고 보고 즐기는 공간이 되며 나이 많은 상인들만 지키고 있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었다.

이러한 활기가 지속되기를, 지역마다 이러한 활력소들이 만들어지고 꽃피워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장 이틀째,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남진야시장을 떠나왔다.

 

· 박경아 (위클리 공감 기자)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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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판 퀴즈

01 12월 11일 목포 자유시장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출신 가수 이름을 딴 전통시장 야시장 '○○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02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사용 금액은 총급여액의 ○○%를 넘어서는 소비 금액부터 소득공제해준다.

03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남미 최대 미디어그룹인 아르헨티나의 파이버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중남미 ○○ ○○ 사절단으로 참가했을 때는 본 계약까지 성사시켰다.

 

<위클리 공감 333호 삼세판 퀴즈 정답>

01 청년희망아카데미 02 한  03 저소득층 실버보험

<위클리 공감 333호 삼세판 퀴즈 당첨자>

김*화(대전 유성구 테크노3로) 김*민(부산 부산진구 동평로131) 김*선(경기 안성시 금광면 동신곡길63) 위*량(서울 양천구 화곡로 3길) 최*숙(서울 성북구 종암로25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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