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이 무대에 올라 화제다.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23명의 현대 회화 작가들의 전시회도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논문을 바탕으로 공감과 연민을 흥미롭게 해석한 책 등 이번 주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한·영 현대미술 교류전
전시│페인팅 쇼(The Painting Show)
한국과 영국의 현대 회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23명의 현대 회화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총 70여 점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영국문화원 소장품 가운데 2000년대 이후 영국 현대 회화의 흐름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해 구성했다. 영국문화원 소장품은 영국문화원이 1938년부터 수집해온 회화, 프린트, 드로잉, 사진, 조각, 멀티미디어, 설치 등 8500여 점이 넘는 규모의 컬렉션으로 ‘벽 없는 박물관’이라 불린다. 한국과 영국의 현대 회화의 최신 동향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기간 9월 24일까지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문의 031-960-0182

그 날의 진실
연극│3일간의 비
미국 유명 극작가 리처드 그린버그의
기간 9월 10일까지
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문의 02-764-8760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삶
뮤지컬│아리랑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일제의 앞잡이가 된 노비 출신 양치성과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끈 송수익, 일본 앞잡이들에게 유린당한 옥비 등 일제강점기 시대를 살아간 민초들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제작 기간 3년, 제작비 50억 원, 100여 명의 스태프와 42명의 배우가 참여한 대작으로 초연 당시 총 68회 공연에 4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성공을 거뒀다. 2년 만에 재공연되는 이번 공연에는 서범석, 안재욱, 김우형, 윤공주, 김성녀 등 42명의 초연 멤버 중 31명이 다시 뭉쳤다.
기간 9월 3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577-1987

삶의 이정표를 세워라!
책│꿈꾸는 십대가 세상을 바꾼다
현직 교사인 저자 김지혜 씨가 전하는 10대를 위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저자는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해나가며 자신만의 인생 로드맵을 완성해가는 중이다. 그는 입시 전쟁으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책에 담았다. 그는 부모와 교사는 학생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등 인생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교사, 부모, 학생뿐만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하면 더 잘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김지혜(위닝북스)

공감이 주는 힘
책│공감의 과학
공감은 우리의 마음뿐 아니라 몸까지 건강하고 강인하게 만든다. 저자는 공감 능력이 큰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적고, 고통을 견디는 힘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이 책은 타인의 감정에 너무 심하게 빠져들 경우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소시오패스나 범죄자의 공감 능력을 살피며 우리 안의 선과 악, 인간성에 대해 파헤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공감과 연민’에 대한 수백 개의 새로운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우리가 진정으로 타인의 아픔을 향해 공감할 수 있을 때, 사회는 좀 더 건강하게 결속될 수 있다는 교훈을 준다.
저자 베르너 바르텐스(옮긴이 장혜경·니케북스)

의욕 충만 경찰대생
영화│ 청년경찰
두 남자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생이다.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피해자의 생명이 위급한 시간에 신분증을 보여 달라며 절차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찰 때문에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두 친구는 직접 납치범을 잡기로 결심하고 수사에 나선다. 이들은 납치 사건이 거대 범죄 조직과 연결된 심상치 않은 사건임을 알게 된다. 혈기왕성한 두 청년이 경찰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개봉일 8월 9일

그렇게 소녀는 애나벨이 되었다
영화│애나벨: 인형의 주인
손때 묻은 인형을 멀리하게 만들었던 2014년 개봉작 ‘애나벨’의 후속작이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애나벨을 만든 장본인인 멀린 부부가 겪는 일화를 그렸다. 비극적인 사고로 딸을 잃은 부부는 수녀원에서 소녀들을 집으로 들이기 시작한다. 부부의 딸은 죽은 뒤 인형 애나벨에 들어가 영원히 부모의 곁에 머물고 싶어 했다. 그런데 소녀들이 집에 오자 원한을 품은 애나벨은 계속해서 소녀들 앞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평화로웠던 멀린 부부의 집은 순식간에 공포의 현장으로 뒤바뀐다.
개봉일 8월 10일
김태형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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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