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는 사업 아이템을 두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왔다. 그리고 창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해왔다. 이런 노력과 운이 따르면서 삼성SDS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 등 여러 공모전에서 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평소 사소한 것들도 호기심으로 바라보았고, 창업에 대해서도 여러 아이템을 고민했다.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키면서 만난 곳이 창조경제혁신센터다.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으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려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 창의성과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를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어느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할까 고민하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했다. 이곳은 지역의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킹을 활용해 창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성과 사례를 이끌어내며 창조경제 확산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쏟고 있었다. 특히 포스코와 협업해 창업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하면서 창업 가능성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현실로 다가왔다. 그곳에 입주한 뒤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었다고 들었다.
처음 생각과 같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후 창업과 관련된 지원을 아낌없이 받고 있다. 특히 창업과 관련된 유관기관인 포항시, 울산스마트벤처 창업학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상공회의소 등과의 연계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 회사는 '배워서 남 주자'는 모토로 세상을 편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생각을 지닌 대학교 동아리에서 시작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 끈끈한 연대감과 열정이 넘친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회사라 시행착오도 과제도 많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넘치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화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 아이디어는 '원터치 안심번호 서비스'로 실현하고 있다. 이 서비스 원리는 간단하다. 현재는 주차된 차량에 운전자 전화번호를 남겨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차량에 칩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 앱을 칩에 대면 운전자와 원터치로 연락이 가능하다. 정보가 유출될 것이라는 걱정이 한 방에 사라지는 것이다.
이런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이런 노력이 아직은 완벽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을 좀 더 안전하게 바꾸려는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많은 어려움도 있지만 도전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젊은 친구들도 도전의 기쁨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 김정호 (더나은디자인연구소 대표) 2016. 0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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