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_IMAGE]1,original,left[/SET_IMAGE]우리나라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새 장을 열었다. 지난 9월7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34포인트(1.81%) 급등한 1,142.99로 마감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1994년 11월8일 종가 1,138.75를 10년10개월 만에 돌파한 것이다. 이날 종가는 1982년 4월 종합주가지수가 도입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코스닥지수도 6.13포인트(1.17%) 오른 530.53을 기록해 한 달 만에 530선을 회복했다.
연일 급등하던 국제 유가가 미국·일본 등 선진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계획으로 안정세를 찾은 것이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여기에 경기회복 기대감과 8·31 부동산정책 발표 이후 시중 자금이 증시로 돌아온 것도 사상 최고치 돌파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세계경기의 회복 움직임, 국내 소비심리 회복 조짐, 적립식 펀드를 중심으로 한 주식투자자금 유입 등을 들어 주가의 지속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회복이 늦어지고, 국제 유가 등으로 세계경제가 충격을 받을 경우 국내 증시도 같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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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