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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_IMAGE]3,original,left[/SET_IMAGE]자기 계발서 붐을 일으킨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속편이다. ‘7가지 습관’은 출판된 지 벌써 16년이 흘렀다.
당시 저자가 말한 7가지 습관은 ①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②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③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④승-승(win-win)을 생각하라 ⑤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⑥시너지를 내라 ⑦끊임없이 쇄신하라였다.
이 책에는 ‘효과성을 넘어 위대함으로’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여기서 짐작되듯 ‘내면의 소리를 찾아내고 다른 사람들도 찾도록 고무하라’는 코비의 8번째 습관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8번째 습관은 또 하나의 습관이라기보다 과거 저자가 말한 7가지 습관을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이다. 지식노동이 대부분의 부를 창출하는 지식경제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개인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통제 중심의 산업사회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조직에서는 개인은 한없이 무력해지기 십상이다. 이 책은 이렇게 무력해진 개인이 리더십과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각종 조사결과는 대부분의 사람이 직장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타내지 못하고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며 의사소통이 왜곡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직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공헌을 못하고 있는 셈이다.
통제 중심의 조직에서 개인이 재량과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개인적 리더십에서 출발해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개발이 필요하다. 이 책은 리더의 리더가 되는 방법, 지위에 관계없이 조직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변명과 도피에서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될 것을 촉구한다.
저자가 말하는 8번째 습관의 내용 중 ‘내면의 소리’란 개인의 독특하고 의미 있는 공헌이다. 이런 내면의 소리는 재능과 열정, 자신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양심이 결합하는 한가운데 위치한다. 즉 재능을 발휘하고 열정을 갖고 세상에 필요한 존재임을 느끼며 양심의 명령에 따라 일할 때 진정한 성공에 이른다는 것이다.
현대 지식경제사회는 자발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지식노동자를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내면의 소리’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연결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요구와 시대 요구를 창의적으로 결합해 현대인이 나아갈 길을 말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인 스티븐 코비는 20세기말 자본주의 기업인의 정신세계를 평정한 ‘구루(영적 스승)’다. 미국의 포천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절반이 그의 이념에 따라 사원들을 교육한다.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기업이 코비의 교육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
그가 16년 전에 출간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전 세계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70개 나라에서 1,500만 부 이상 팔린 초장기 베스트셀러다.
[RIGHT]최영재 기자[/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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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