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 14일 제7차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고집적 세정장비, 타이어 보강재용 원사, 코인형 전동모터 등 59개 품목을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비대칭형 디지털 가입자회선(ADSL), 홍채인식 보안시스템 등 3개 품목은 업종 사양화 등으로 세계 일류상품에서 제외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세계 일류상품은 종전 384개(2004년 6월 말 현재)에서 440개로 총 56개 순증했다.
산자부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해당하거나 3년 내 5위 진입이 전망되는 품목으로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인정되는 상품을 매년 두 차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된 품목은 선정 이후 적격심사에서 자격이 유지되는 한 계속 일류상품 자격을 유지한다.
[SET_IMAGE]1,original,left[/SET_IMAGE]이번에 새로 선정된 59개 품목을 업종별로 보면 일반기계 17품목, 전기·전자 15품목, 석유·생활용품과 생물·화학이 각각 8품목, 정보통신 5품목, 보건의료 3품목, 농수산품 2품목, 수송기계 1품목 등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대일 무역적자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부품·소재가 10개나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로부터 기술개발지원과 해외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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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