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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7월 24일 G(Game)-200일을 맞으면서 행사가 눈앞에 다가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길 부탁하고 있다. 국민의 뜨거운 성원이 없다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이모저모

▶ 1 6월 29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모이자! 대한민국 국회와 함께하는 2018 평창 성공 개최 플래시몹’ 행사 뉴시스 2 7월 6일 강원 강릉시 경포초등학교 학생들이 쇼트트랙 선수로 출전하는 심석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심석희는 경포초등학교에 다녔다. 연합 3 문재인 대통령이 7월 8일 독일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하고 있다. ⓒ연합

평창동계올림픽 이모저모

4 2월 10일 강원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가 스타트를 하고 있다. 연합 5 4월 6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한국과 북한의 경기 연합 6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4월 6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종이학을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합

이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경기장 시설은 거의 완공됐다. 개·폐회식장도 9월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어서 경기 시설은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테스트이벤트 등 국제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경기 중계를 위한 방송센터에는 외국 방송사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이미 평창동계올림픽은 시작된 셈이다.

평창에 대한 세계의 평가 역시 좋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은 “일반적으로 스포츠에서 100점을 주기 어렵지만 100점을 주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경기장, 빙질·설질을 경험한 선수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평창조직위원회와 유관 기관의 협조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평창조직위는 한 달에 한 번 강원도청 및 평창, 정선, 강릉 등 개최 도시와 함께 현안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협의, 조정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있다. 또 행정자치부, 지방 4대 협의체와 함께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회의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주목받는 것은 2018 평창대회 이후, 2020 도쿄, 2022 베이징으로 연이어 하계와 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지구촌 스포츠의 ‘아시아 시대’가 열리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아시아 스포츠 시대의 첫 장을 평창이 연다는 상징성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스포츠를 넘어 경제·문화·IT 올림픽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은 ‘Everyday Culture(날마다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를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는 지구촌 최대의 문화축제를 지향한다. 문화올림픽의 핵심이자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개·폐회식은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의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동안에는 문화 ICT 체험관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첨단 ICT를 대회 운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5G 단말기를 개발해 테스트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경기장 내에 시범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주목받는 것은 이번 올림픽이 남북 간 화해의 계기가 되는 평화올림픽이 될지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다. 정부는 남북 단일팀 구성에 적극적이다. 이러한 의지를 바탕으로 IOC 역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남북 단일팀이 실현될 경우 평창동계올림픽은 북한 선수단이 육로로 입국하는 첫 번째 국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올림픽이 실현되는 역사적인 행사가 되는 것이다.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한국 팀의 선전도 중요하다. 1988 서울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이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것은 한국이 4강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목표 역시 4강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 국민에게 큰 기쁨을 주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은 1분 1초를 아껴가며 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모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그 영광의 차원이 다르다.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 등 많은 사람이 평창에서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땀을 흘리는 이유다. 

 

이정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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