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문화/생활

정부3.0 국민체험마당과 글로벌 포럼 2016 개최

정부3.0 추진 4년 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행정자치부와 부산광역시는 공동으로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11월 9~12일)’과 ‘정부 3.0 글로벌 포럼2016(11월 9~10일)’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국민 중심의 정부 혁신정책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3.0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됐다.

 

전 세계와 정부3.0 추진 성과 공유하고 체험
국민 체감도 높은 정부3.0 혁신 사례 많아

‘정부3.0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글로벌관, 테마관, 우리 고장 3.0전시관 세 가지 테마로 285개 전시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 알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부스

▶11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과학포털 사이언스올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법무부와 관세청, 조달청은 출입국관리시스템, 유니패스, 나라장터 시스템을 소개했고, 기획재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정사업, 대한민국 전체 재정 모습, 주요 국고보조금 사업 등의 정보를 소개했다. 행정자치부는 생활정보와 맞춤형 혜택 등 생활 속 맞춤 서비스를 안내했고, 통합 시스템에 대한 기대 효과 및 미래 모델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체험하고, 정부3.0의 핵심 과제인 ‘국가 중점 데이터’의 개방 내용과 기대 효과 활용 사례 등을 눈으로 보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도마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해 ‘스마트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트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전국 60여 곳에 설치된 센터의 서비스 및 이용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센서가 방문자를 자동 인식, 방문자 스마트폰으로 창구 안내를 도와주는 서비스)와 모바일 취업희망카드(기존 종이수첩 형태의 취업희망카드를 스마트폰으로 구현), 워크넷 앱 등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미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병무청은 병무행정 서비스를 국민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소개된 ‘스마트한 징병검사 서비스’는 징병검사 시구비서류 사전 안내 서비스와 징병 과정 스마트폰안내 서비스,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있는 서비스다. 또한 4~5급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질병을 치유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하고자 할 때 무료 치료 서비스를 받게 하고, 병무민원 서비스 닥터팀을 운영하는 ‘병무민원 토털케어 서비스’도 소개했다.

해양수산부도 다양한 체험전시관을 운영했다. 청년창업을 위한 ‘오감만족 새우 낚시 카페’ 전시관을 운영하면서 수산 양식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이나 귀어·귀촌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새우낚시 카페 창업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오감만족 새우낚시 카페 체험’에서는 대형수조에 50∼0g의 큰징거미 새우 2000마리를 준비해 관람객들이 무료로 낚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우낚시 체험자는 기념사진도 찍고 자신이 낚은 큰 징거미 새우도 집으로 가져갔다. 또한 독도~제주도 ‘해저 로드뷰 가상현실(VR) 체험’ 전시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독도와 제주도 바다를 다이빙하고 해수욕장을 갈매기처럼 높이 날아다니는 가상체험도 즐길 수 있었다.

 

OECD, 유엔 등 국제기구와 세계 37개국 참가
정부 혁신 새로운 모델, 세계로 확산하는 계기

부산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이라는 주제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유능한 정부’의 스마트 도시정책을 소개하고, 증강현실(AR)과 웹툰 등 신산업 및 콘텐츠와 연계한 정부3.0을 시민들이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가상현실 체험

▶과학포털 사이언스올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특히 전국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부산 일자리 정보망 구축정책을 소개하고, 방문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상담도 지원했으며, 스마트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산업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홍보전시관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부3.0 글로벌 포럼 2016’에서는 OECD 사무차장을 비롯해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부 장관, 아스만 압누르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장관 등 총 37개국 17명의 장·차관급 공무원이 ‘정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의제로 자국의 정부 혁신에 대한 그간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

 

우수사례 설명

▶정규남 통계청 차장이 학생들에게 정부3.0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통계청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등 전자정부 선도 5개국 협의체 회의인 ‘제3회 D5 장관회의’도 11월 10~11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5개국 장관이 D5의 미래, 회원국 확장, 회의 결과 등을 담은 부산선언문이 채택됐다.

11월 10일에는 ‘정부에서의 정보 공개를 통한 혁신 강화’를 주제로 OECD 및 아·태지역 8개국 관계자가 참석하는 ‘OECD 아시아 공공 거버넌스포럼’이 진행됐으며, 같은 날 ‘지속가능목표 이행을 위한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유엔과 20개국 40여 명이 참석하는 ‘유엔 거버넌스센터 워크숍’ 등도 진행됐다.

행정자치부 전성태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추진으로 다양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정부3.0이 정부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김민주(위클리 공감 기자) 2016.11.14



지금 정책주간지 'K-공감' 뉴스레터를 구독하시고,
이메일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