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통일교육주간’ 행사와 ‘통일박람회’가 개최된다. 먼저 통일부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통일교육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주간은 통일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로, 매년 5월 넷째 주마다 통일 관련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국내 대표 통일 행사이자 도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그래서 통일이야’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어린이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첫날인 23일에는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국회, 학계, 교육계, 시민단체 등 통일교육에 종사하는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모여 통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는 놀이•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통일상상놀이터(통일박람회와 연계)’가 펼쳐지며, 22일에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뿐 아니라 탈북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일벽화 그리기’, 28일에는 통일한국을 가정한 ‘제2회 대학생 통일한국 모의 국무회의’도 열린다. 지역사회에서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며, 통일부 장•차관 이하 직원들이 일선 학교에서 일일통일교사 활동을 벌이고,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은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통일교육을 받게 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제4회 통일교육주간은 청소년과 일반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통일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국내 대표 통일 행사인 통일교육주간은 매년 5월 넷째 주에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제3회 통일교육주간 프로그램인 ‘통일 상상 놀이터’ 모습.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멀게만 느껴졌던 통일을 체험하는 계기의 장
이와 함께 통일부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원에서 ‘통일박람회 2016’을 개최한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크게 ‘함께하는 통일’, ‘맛있는 통일’, ‘꿈꾸는 통일’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함께하는 통일’은 통일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정부, 공공기관, 언론•학술기관, 민간단체 등과 모든 국민이 함께해야 함을 전달하기 위해 대국민 참여 및 소통 행사로 진행된다. 통일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통일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는 ‘통일 어울림 마당’, 통일을 주제로 편성된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동하는 ‘통일사랑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5월 27일)가 열린다.
‘맛있는 통일’은 음식이라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소재를 통해 통일을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남북 음식문화 특별전이 개최되며, 명인이 함께하는 시연행사와 북한 별식 시식행사 등으로 꾸려진다. ‘꿈꾸는 통일’은 통일된 미래를 상상하고 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공간으로 ‘통일 상상 놀이터’, ‘통일을 꿈꾸는 시간’을 부제로 한 CBS ‘통일 세바시’ 공개녹화(5월 28일), ‘평화통일 음악회’(5월 28일)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5월 27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행사 기간에는 광화문광장 상설무대에서 ‘통일 버스킹’ 등의 문화공연, 참여체험행사 등이 수시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4회 통일교육주간 누리집(www.uniedu.go.kr), 통일박람회 2016 누리집(uniexp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 두경아 (위클리 공감 객원기자)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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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