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최근 10년간 국내 황사 발생일수는 연평균 7.5일로 이 가운데 3월 황사 발생일수가 2.8일(4월 1.0일, 5월 1.5일)로 가장 많다. 황사와 함께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는 먼지와 다르게 폐 속까지 도달해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몸속으로 흡수돼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위험을 4배 증가시키고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높인다.
더불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감염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 올해 들어 첫 황사가 관측된 3월 6일 서울 시내가 황사에 뒤덮여 있다.
황사 발생 시에는 외출 자제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 당부
황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TV,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황사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 접속하거나 국번 없이 131(지역 기상정보 : 지역번호+131)에 전화해 황사 발령 단계를 확인할 수 있다.
황사 예보 시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한다. 실내 공기정화기나 가습기 등을 준비하면 좋다. 채소나 과일을 평소보다 깨끗이 씻고 귀가하면 손발을 씻는다.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하므로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이나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준비해야 한다.
황사 발생(주의보·경보) 시에는 창문을 닫고,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삼간다. 귀가 후에는 손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공기정화기 등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뒤 요리한다.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을 가공하거나 조리할 때 손을 철저히 씻는 것도 잊지 말자.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고,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한 뒤 사용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우려된다. 특히 보육시설과 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교 학생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유사 증상 환자)는 2월 대비 감소 추세지만, 4월까지는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기침할 땐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대신한다. 기침을 한 뒤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글 · 김가영 (위클리 공감 객원기자)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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