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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우수문화상품 35점 첫 선정 ‘케이-리본’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문화상품 35점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공예, 한복, 한식, 식품 등 4개 분야에서 총 35개 상품을 선정해 ‘2016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 이 상품들에는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케이-리본(K-Ribbon) 마크가 부여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한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문화 상품을 지정하고 ‘케이-리본 셀렉션’이라는 통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우리 상품이 가진 코리아 프리미엄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제도다.

 

클래식바지

▶전통 남성 바지의 사폭 라인을 살리면서 세련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한 코디가 가능한 ‘클래식바지’. ⓒ문화체육관광부

 

공예 분야에서는 아우로이의 ‘바름’, 소지의 ‘토이킷’ 등 11점, 한복 분야에서는 금화의 ‘모시답호’, 깔롱바이린의 ‘클래식바지’ 등 13점, 한식 분야에서는 한국의집의 ‘해린정식’ 1점, 식품 분야에서는 복순도가의 ‘복순도가손막걸리’, 코메가의 ‘생들깨기름’ 등 10점이 각각 지정됐다. 문화콘텐츠 분야는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없어 지정되지 않았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35점의 상품은 우수문화상품 지정서를 수여받은 뒤 케이-리본 마크를 달고 문체부와 농식품부가 제공하는 국내외 유통 및 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역직구 사이트와 국내 온라인몰 등입점, 자료 책자(디렉토리북) 제작과 해외 전시를 통한 홍보, 국내외 각종 박람회 출품과 바이어 연결 등이 지원된다.

 

유기 반상기

▶놋그릇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유기 반상기 ‘바름’. ⓒ문화체육관광부

 

 

한복·한식 등 코리아 프리미엄
국내외 박람회 출품·바이어 연결 등 지원

앞서 지난 3월 시범 선정된 상품들에 대해서는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해외구매 대행 누리집, 조달청 나라장터, 카카오톡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 등에 대한 입점을 지원했고, 파리와 로스앤젤레스 케이콘(KCON)과 연계된 컨벤션 등에 전시해 해외 홍보에 힘써왔다.

 

케이리본

▶우수문화상품에 부여되는 케이-리본 마크.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중소기업청과의 지원 협력, 재외문화원을 통한 해외 순회 전시, 분야별 박람회 참가 및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정식 지정을 계기로 우수문화상품에 대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강화해 ‘케이-리본 셀렉션’을한국 문화상품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 18~25일에는 2016 우수문화상품 지정을 기념한 팝업스토어가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2016 우수문화상품은 우수문화상품 안내 누리집(www.kribb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김가영(위클리 공감 기자)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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