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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역사에 관심 많은 아이를 둔 부모에겐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며 배우는 역사 기행 그 자체가 '산 교재'다. 초록이 곱디곱게 피어나는 봄날, 가족과 함께 역사의 흔적을 어루만질 수 있는 체험 탐방지 3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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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

하늘의 별, 공중의 새, 땅 위의 꽃, 땅속의 돌을 자연 탐사 테마로 한 과학관. 도심 불빛의 방해를 받지 않는 산속에 위치해 아름다운 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크기인 48인치 반사망원경을 비롯한 우수한 관측 장비들을 갖췄다. 탐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경계심이 많아 가까이에서 관찰할 기회가 없었던 산새들의 모습을 필드스코프와 쌍안경으로 접할 수 있다. 야생화 탐사도 아름답게 피어난 꽃을 전문 고배율 확대경인 루페를 이용해 자세히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광물 교육실에선 편광현미경으로 돌들의 결정(結晶)을 관찰할 수 있다.

단순한 전시물 관람이 아니라 자연을 직접 탐사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방문 전 전화 예약은 필수.

'2015 봄 관광주간' 혜택 : 정상 서비스 가격에서 20% 할인 위치 : 충북 제천시 봉양읍 옥전2리 913

문의 : 043-653-6534, www.nt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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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고인돌유적 선사마을

거대한 바위를 이용해 만들어진 2000~3000년 전의 무덤과 장례의식 기념물인 고인돌은 선사시대 문화를 함축해 당시의 기술과 사회 현상을 가장 생생히 보여주는 문화유적. 1995년 12월 발견된 화순 고인돌은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양쪽 계곡을 따라 5㎞ 범위 안에 596기가 밀집 분포한다.

화순 고인돌유적을 만든 사람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화순고인돌 선사마을'은 매년 3~11월 운영된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고인돌 나라로 시간 여행'과 1박 2일 고인돌 캠프가 마련돼 있다. 고인돌이 만들어졌던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협동생활을 경험할 수 있고, 교과과정과도 연계돼 산 교육장 구실을 한다.

'2015 봄 관광주간' 혜택 : 없음. 참가비 개인당 7000원 위치: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64

문의 : 동북아지석묘연구소 문화사업부, 061-370-8831, http://www.idol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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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대가야캠프

대가야캠프는 경북 고령군이 조성한 대가야 농촌문화 체험특구 캠핑장과 체험장을 민간에서 수탁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등재 대상인 704기의 지산동 고분군 아래 조성된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편리하게 조성된 캠핑장을 갖추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캠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일반 소시지에 사용되는 인산염, 합성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각종 약품이나 인공적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좋은 고기와 천연허브, 정성 들여 끓인 육수와 소금만으로 맛을 낸 건강한 수제 소시지 만들기를 비롯해 피자 만들기 체험, 수제 버거 만들기 체험, 리얼 바비큐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5 봄 관광주간' 혜택 : 수제 버거 만들기 체험(6000원→5000원), 피자 만들기 체험(1만2000원→1만 원) 등 할인

위치 : 경북 고령군 고령읍 고아리 655 문의 : 054-956-5279, http://www.daegayacamp.com

 

· 김진수 (위클리 공감 기자) 20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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