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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5 을미년 청양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청양(靑羊)이 뜻하는 바대로 양처럼 원만하면서도 하는 일마다 잘되는 푸른색의 긍정적인 기운이 강한 해다. <위클리 공감>은 좋은 기운을 받아 우리나라 국민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올해 살림살이에 대한 기대감을 취재했다. 새해 첫날,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은 사람들과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국민 130명에게 정부에 바라는 점을 물었다.
이들은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해줄 것을 기대했다. 학생은 취업을, 주부는 물가안정을, 회사원은 실효성 있는 주거정책을 주문했다.

시민정(30·취업 준비생)
능력 있는 젊은이들이 아주 많은데 취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젊은 층의 취업을 위해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주기 바랍니다.

오세형(36·시민단체 활동가)
현 정부 들어 문화 관련 예산은 늘었는데 내실 있는 문화 콘텐츠 사업을 창출하는 데는 다소 미진한 듯합니다. 진정한 사람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을 기대합니다.

고춘실(70·주부)
정부가 무엇보다 물가를 안정시켜 서민들의 생활을 안정시켜 주고 젊은이들의 취업 문제도 해결해주기 바랍니다. 작년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지만 2015년에는 온 나라가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신희주(22·대학생)
사회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워주세요. 지난해 일어난 각종 사고를 보면서 나에게도 언제 사고가 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뒤처리를 깔끔하게 해 국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김강영(22·군인)
통영함 납품 비리 등의 군납 비리 문제, 독점 계약으로 인한 방위산업 비리를 척결해주세요. 새해에는 비리 없는 군대를 희망합니다.

홍선기(46·회사원)
국민들을 위한 실효적인 주거정책이 필요합니다. 또 교육정책을 통해 사교육 부담을 완화해주십시오. 주거비와 교육비 부담이 줄면 소비가 진작돼 나라 살림이 나아질 거라 믿습니다.

한민영(39·주부)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보육정책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김효은, 신지수(19·고등학생)
입시가 너무 치열해 힘들어요. 그렇다고 학벌 위주 사회에서 대학을 안 가고 살기는 어렵습니다. 대학 서열 문화를 없애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를 개선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면 좋겠습니다.

카란(19·인권운동가)
여성, 장애인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선진국처럼 사회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데 정부도 함께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윤병훈(54·회사원)
정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제정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 조영실(객원기자) 20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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