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이란?
생물학적인 다양성(Biological Diversity)의 약자로서 생태계 다양성, 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생태계 다양성은 사막, 삼림지, 습지대, 산, 호수, 강, 농경기 등 서식환경에 대한 다양성을 뜻하는데 종 다양성은 미생물과 같은 다양한 생물의 분류를, 유전자 다양성은 종(種) 내에서의 변이 즉 사람 눈동자색이 파란색·갈색·검정색 등으로 나뉘는 것을 말합니다.
생물다양성, 왜 중요한가?
인류의 식량은 거의 100퍼센트가 동식물성이고 의약품·화장품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많은 제품들은 동식물성 추출물질을 주요 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추출물질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팔각회향이라는 식물에서 만들어지듯 1981년에서 2006년까지 개발된 신약의 약 48퍼센트가 자연물질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물다양성이 줄어드는 것은 인류의 생존과 건강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유엔 환경프로그램 보고서(2000년)에 따르면 전 세계 생물종은 1,400만종으로 추정되고 이 중 약 175만종(13퍼센트)이 확인되었지만 서식지 감소, 기후변화 등으로 생물종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제3차 생물다양성 전망보고서(GBO-3, 2010년)에 따르면 자연환경 파괴로 인한 생물종 감소는 자연상태보다 1천배 이상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과 자원 산업의 관계
1992년 탄생한 생물다양성 협약은 생물다양성의 국제적 보전 노력과 함께 생물유전자원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한 분배를 목표로,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누구나 이용가능했던 생물자원에 원산지 주권을 인정키로 한 것입니다. 일종의 저작권처럼 자국 토착종의 유전자원에 대해 이용료를 요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물자원이 석유나 가스처럼 중요한 산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고야의정서
생물유전자원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평한 공유를 위한 국제규범으로 2010년 제10차 나고야 총회에서 채택되었고 발효 요건인 50개국 비준을 완료(2014년 7월 14일)하여 제12차 평창 총회 (2014년 10월 12일)에서 발효됩니다. 나고야의정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할 국가는 해당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의 절차에 따라 사전 승인 후 접근 ▶생물유전자원의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상호 합의한 계약조건에 따라 제공국과 이익 공유 ▶당사국은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에 관한 국내규정 마련 등입니다.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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