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학교폭력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뮤지컬 <하트비트>가 무대에 올랐다. 이 뮤지컬은 지난 2월 초연돼 지금까지 국내 전역에서 150회 이상 공연됐고, 지난해에는 일본 후쿠오카 국제아동청소년예술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뮤지컬 <하트비트>는 청소년 폭력과 자살문제를 음악과 타악 퍼포먼스로 경쾌하게 다뤄 상처받은 청소년을 문화예술을 통해 치유하고자 한다. 또 학교문제의 당사자인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에 나서는 과정도 구체적으로 그렸다.

표현 방법도 독특하다. 두드림과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영상 표현으로 배우의 감정과 무대연출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15곡 이상의 노래와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되는 송스루(Song Through) 형식도 특징 중 하나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해 배우의 표정과 움직임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야기는 주인공 ‘천둥’이 왕따문제로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가면서 시작된다. 천둥은 타악반 동아리에 들어가 태풍, 정운, 이슬, 그리고 반장 미리 등 네 친구를 만난다. 오해와 진실이 오가는 사이 이들은 ‘짱’과 ‘왕따’, ‘방관자’로 나뉜다. 이슬은 짱인 태풍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이를 막으려던 천둥은 왕따가 돼 일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친구들의 방관과 외면, 그리고 선생님의 무관심까지 이어지지만 결국 이들 모두가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낸다는 내용이다.
이 뮤지컬은 한국청소년멘토링연합이 주최하고 학교폭력예방 문화단체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했다. 연출은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김두환 씨가 맡았고, 김재호·정지훈·정도훈·김상아·정송이 씨가 출연한다. 뮤지컬 <하트비트>는 서울 종로문화체육센터 내 광화문아트홀에 국내 최초로 마련된 청소년극 상설관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3일간 공연한다. 글 · 김 영 문 기자
기간 12월 31일까지
장소 서울 광화문아트홀
문의 ☎ 02-905-2224
콘서트
평롱(平弄) : 그 평안한 떨림
한국음악을 주제로 한 콘서트가 열린다. <평롱 : 그 평안한 떨림>은 조선왕조의 예악정신을 집대성한 <악학궤범> 서문의 ‘악(樂)’에 대한 철학을 배경으로 한다. 우리 삶의 여정이 담긴 종묘제례악, 아리랑, 판소리 등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무대 위에 영상을 투사하는 ‘3D 프로젝션 매핑’이 함께 어우러진다.
기간 12월 31일까지
장소 서울 남산국악당
문의 ☎ 02-2261-0502
전시
교과서 속 우리미술展_교과서에서 만나는 천재화가들
학교 미술교육에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미술교과서 감상단원 속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날 한국 현대미술에 크게 이바지했다. 작품관은 ‘모던아트의 수용과 전개’, ‘한국 현대미술의 태동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나뉜다. 매주 토·일요일 열리며, 작품 설명과 조형원리를 소개한다.
기간 12월 28일까지
장소 전남 GS칼텍스 예울마루
문의 ☎ 061-808-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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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