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교육부가 독도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독도교재 <독도 바로 알기>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번에 보급한 독도교재는 교육부가 2011년 개발한 교재를 기본으로 했다. 지난 4월에 개정한 ‘독도교육 내용체계’와 ‘독도 통합 홍보 표준지침’에 의거해 수정·보완했다. 또 최근의 독도 관련 연구성과물도 반영했다.
<독도 바로 알기>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발하고 독도 전문가의 검토를 3회 이상 거쳤다.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을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의 감수를 거쳐서 발간하게 됐다. 독도교육과 연계성이 높은 학년을 대상으로 총 3종이 발간됐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200만부를 제작해 전국의 학교로 배포한다. 교육부 동북아역사대책팀 김율리 교육연구사는 “늦어도 9월 초에는 전국의 학교에서 해당 교재를 받아 학생들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의 독도교재는 “내용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런 의견을 반영해 새로 제작된 교재에는 학교급별 학생 수준을 고려해 용어와 표현을 정비했다.
초등교재엔 캐릭터·삽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이 돋보인다.
초등학교 교재는 전체적으로 쉬운 단어와 문장들로 정리했다. 학생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삽화를 넣어 만들었다.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을 위해 워크북 형태의 학습지를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중학교 교재는 학생들의 흥미 유발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 8개를 선정하고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내용을 꾸렸다. 고등학교 교재는 ‘독도교육 내용체계’의 개정된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수정된 ‘독도교육 내용체계’는 독도교육의 목적을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인 근거를 체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런 측면을 반영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국제법적 근거 부분을 대폭 강화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발간한 <독도 바로 알기> 교재가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사회·역사·지리 등 정규수업 보조교재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도 관련 계기수업·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또 <독도 바로 알기>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동북아역사재단(www.historyfoundation.or.kr) 누리집에 파일 형태로 올리고, 독도교재에 대한 교사용 참고자료를 별도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글·박성민 기자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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