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작가의 붓끝을 거치자 어떤 것은 강렬하게, 어떤 것은 부드럽게 재탄생했다. 현대인의 삶과 맞닿은 주제들을 다룬 한국의 순수회화가 33가지의 색깔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현대회화 33인전>이 서울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전시관에서 1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의 공통 장르는 순수회화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이미지 홍수의 시대에 작가들은 7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작가 본연의 색깔을 고집스럽게 표현한다.

작가들은 자신들만의 표현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서른 세개의 언어가 한자리에 모여 저마다 개성 있고 독특한 표현을 드러낸다. ‘미술에 더 이상 새로운 기법은 사라졌다’는 세상의 평을 뒤집는 전시다. 한국 현대회화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의미도 가진다.
작품들은 현대인의 다양한 군상을 다룬다. 공성훈의 <소나무>, <담배 피우는 남자(폭포)> 등 고전적인 풍경화부터 김구림의 <음양>, 홍경태의
이 전시는 인간의 정체성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의 존재를 잊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전시다. 현대의 순수회화를 고집하는 작가들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작품들로 가득차 있다. 글·박지현 기자
기간 1월 29일까지
장소 서울 강동아트센터
문의 ☎ 02-440-0500
음악
에반스데이-탱고트로닉 라벤타나
신예 재즈 뮤지션부터 실력파 뮤지션까지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릴레이 콘서트다. 2010년부터 시작된 <에반스 데이>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즈팀을 선별해 한국재즈의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권위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살롱 드 오, 크리스탈 레인,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재즈 퍼포먼스를 펼친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재즈 음악이 감동 있는 장르로 거듭났다.
일시 1월 24일
장소 서울 올림푸스 홀
문의 ☎ 02-6255-3270
공연
구름빵 시즌3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새로운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가족 뮤지컬 <구름빵>이 돌아왔다. 이미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창작가족뮤지컬의 신화를 이룬 지 꼭 1년 만이다. <구름빵>만이 가진 따뜻한 이야기에 유아교육음악 전문가 김성균의 동요가 귀에 착착 감긴다. 주인공 홍비, 홍시 남매가 펼치는 모험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기간 1월 26일까지
장소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 ☎ 02-2038-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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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