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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다락에 올라 문화놀이 즐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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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의미 없이 보내기 쉬운 토요일을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고, 무료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3월 15일부터 시작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어린이·청소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게 됐다. ‘꿈다락’은 ‘꿈’과 상상과 놀이의 공간인 ‘다락’을 합친 용어이다.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예술이 펼치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6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 5만여 명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차로 3월부터 481개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4월부터 나머지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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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진흥원, 컨설팅 등 프로그램 지원

3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의 <우리모두 感하자>는 ‘감상’을 주제로 조각작품 등을 폭넓은 시각에서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기존의 기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에서 벗어나 ‘감상’을 주제로 한 두 개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성남미디어센터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분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너와 내가 만나면?>은 빛과 소리를 통해 미디어 아트를 경험하고 는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강릉의 하슬라미술관은 <강원도 지역의 전래설화를 이용한 캐릭터 만들기>로 지역 전통 문화를 활용했다. 옛문화를 이해하며 입체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토요문화학교는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기관과 단체에서 운영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 주관 기관이 학부모에게 실비의 10퍼센트 범위 내에서 참가비를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다.

글·박지현 기자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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