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국민 독서율이 증가하고 있다.
성인의 연평균 독서율(대상 인구 중 1년에 책 1권 이상 읽은 사람 비율)은 71.4퍼센트로 지난 2011년 66.8퍼센트보다 4.6퍼센트포인트 증가했다.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2천명과 초·중·고등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서다.

독서율 증가 요인으로는 공공도서관 이용률(22.9퍼센트→30.3퍼센트)이 꼽혔다. ‘2012 독서의 해’ 운영 및 독서 캠페인 전개, 지방자치단체의 ‘책 읽는 도시’ 사업 추진 등 각종 독서 장려 정책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정에서의 책 읽어주기, 독서 권장 등 독서에 대한 관심 정도가 현재의 독서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배경으로 조사됐다. 이에 가정에서의 독서습관을 키우고 생애주기별 독서활동을 하는 데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학생의 독서율도 96퍼센트로 1996년 96.7퍼센트 이후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주 5일 수업제와 사제동행 독서활동 및 독서 동아리활동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아침독서운동’과 같은 독서장려캠페인도 눈에 띈다. 학교 정규 수업 전에 실시하는 ‘아침독서운동’은 69.6퍼센트로 2011년(61퍼센트) 대비 8.6퍼센트포인트 올랐다. ‘아침독서운동’이 ‘독서습관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응답도 51퍼센트로 절반을 넘었다.
한편 직장인은 독서환경이 중요했다. 도서실이나 독서 관련 활동이 있는 직장에 다니는 성인은 평균 독서량 9.2권보다 높은 연간 16권 이상을 읽었다.
특히 ‘인문학 도서 읽기’가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성인의 73.8퍼센트를 차지하면서 인문도서 열풍을 반영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참여하고 싶은 인문학 독서 관련 활동으로 ‘기초 인문학 강좌’, 음‘ 악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저자와 함께 떠나는 독서기행’ 등의 프로그램들을 꼽았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인문 독서아카데미’ 등 쉬우면서도 내용이 알찬 대중적인 교양 독서 프로그램의 개최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박지현 기자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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