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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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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블랙아웃(대정전) 예방 및 절전캠페인이 줄이어, 시원하면서 편하고 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여름철 옷차림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할 뿐 아니라 예절과 맵시도 함께 갖춘 여름철 옷차림을 말한다.

환경부 쿨맵시 의상 자문을 맡고 있는 송은영 교수(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는 “지난해보다 디자인과 색상 모두 좀더 젊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했다”며 “요일별로 6~7가지 스타일을 제안, 연령대나 분위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쿨맵시 패션의 기본은 ▶남성의 경우 노타이에 반팔 셔츠, 흰색 바지와 시원해 보이는 여름 로퍼이며 ▶여성은 무릎 길이에 뒤트임이 있는 스커트와 라운드 네크라인의 반팔 블라우스, 그리고 발등을 덮지 않는 샌들이다.

송 교수는 남성 바지는 접어 올리고 발목이 드러나도록 해 통기성을 강조했으며, 여성은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커트 길이가 좀더 짧아졌고 상의도 민소매 블라우스로 시원해 보이는 패션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메시 소재를 사용한 로퍼와 여성용 구두들이 많이 나와 있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을 강조한 여름 패션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한편 격식을 갖춘 차림에 익숙한 40, 50대의 경우 간편하고 시원한 쿨맵시로도 품격을 유지할 수 있다.

재킷은 평소에 입지는 않아도 반드시 갖추는 것이 좋으며 푸른색, 하늘색, 녹색 혹은 흰색 등 밝은 색을 선택한다. 목 부분에 옷깃이 있는 피케 셔츠를 받쳐 입으면 품위 있어 보인다. 싱글 디자인의 단색 재킷이 셔츠나 하의를 맞춰 입기 편하다.

그리고 지나치게 헐렁하거나 크게 입지 않는다. 더우면 여유있게 입고 싶지만, 남성복은 헐렁할수록 나이 들어 보인다. 특히 바지는 발등을 살짝 덮을 정도의 길이로 입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흰색이나 밝은 베이지, 하늘색 등의 밝은 색 바지를 9부 정도로 발목을 드러내 입기도 하는데 이는 젊어 보이면서도 열 발산효과가 크다.

글·강선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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