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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빛고을 광주에서 ‘예향’에 흠뻑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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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9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탐방대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이 진행 중인 광주로 향했다. SNS 탐방대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파워블로거와 SNS파워유저 22명을 선발해 결성했다. 이번 여행에는 만화 <달마과장>으로 유명한 박성훈 작가가 동행, 여행 기간 내내 행사의 모든 과정을 스케치하며 기록으로 남겼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광주광역시를 아시아 문화발전소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아시아 각국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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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로 떠난 1박2일 동안의 ‘화려한 외출’은 광주의 맛으로 시작해서 문화로 마무리되었다. 광주의 맛은 광주의 명물인 육전과 한정식을 통해 음미할 수 있었다.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차려진 한정식은 광주의 깊은 맛과 인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광주의 맛에 취했으니 이제 문화의 매력에 빠질 차례다. SNS 탐방대는 옛 전남도청 일대에 조성 중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건설 현장을 찾았다. 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프로젝트의 핵심시설이자 연구, 교류, 창작, 공연 등의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었다.

탐방대는 건설 현장 입구에 있는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문화전당 건립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시아문화마루는 홍보관이자 문화시설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곳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시아 문화 발전소로서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아시아문화전당의 미래가 그려지는 시간이었다.

다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대표적 축제로 커가고 있는 ‘2012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페스티벌 현장인 전남대학교는 이미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청소년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무대에서 내뿜는 뮤직 파워와 경쾌한 리듬을 즐기고 있었다. SNS 탐방대도 그 열기에 합류, 광주의 밤을 뜨겁게 지새웠다.

여행 내내 탐방대는 이 도시가 가진 문화 콘텐츠의 다양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울에 비해 크지 않은 지역 규모에도 광주가 지니고 있는 문화적 가능성은 물론 문화에 대한 시민의식과 열기는 대단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면 아시아 문화의 향기가 광주를 시발점으로 전 세계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정리·서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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