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국토해양부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과는 이번 특별기간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4백6만명, 총 7천7백2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휴가철 대비 2.5퍼센트, 평상시 대비 16.1퍼센트 증가한 수치.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천4백1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 휴가철의 피크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 국토부는 이 8일동안 휴가객의 절반에 가까운 43.9퍼센트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휴가지로 출발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 기간은 8월 1일 수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나흘간,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 기간은 8월 5일 일요일부터 6일 월요일까지 이틀간으로 파악됐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이 22.6퍼센트로 가장 많고, 남해안권 15.7퍼센트, 서해안권 11.4퍼센트, 강원내륙권 10.5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비율은 2011년(8.2퍼센트)보다 다소 줄어든 6.5퍼센트로 조사됐다.

정부는 여름 휴가기간 폭증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 수송량을 하루 평균 5백73대에서 6백9대로 6.3퍼센트 늘리고, 고속버스 예비차량 87대를 투입해 평시보다 수송량(서울 출발 기준)을 하루 평균 3천7백28회에서 3천9백47회로 4.8퍼센트 늘렸으며, 전국 항공기 운항 횟수를 3백93편에서 4백29편으로 9.2퍼센트 증강시키기로 했다.
또 여객선 운항 횟수를 8백5회(편도 기준)에서 1천49회로 30.3퍼센트 늘리기로 했다.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영동선 망상역엔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차의 임시정차를 4백76회 가능하게 했으며, 영동선 승부역엔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90회의 임시정차를 허용키로 했다. 또 동해남부선 송정역엔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2백38회 임시정차를 허용했으며, 충북선 삼탄역엔 7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68회에 걸쳐 임시정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국토부는 또 원활한 피서객 수송을 위해 도로를 확장하고, 갓길 운행을 임시로 허용하는 등 도로 소통능력을 제고했으며,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및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해 교통수요가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이 무료로 제공되고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및 콜센터와 도로전광판 1천4백91개가 운영된다.
글·이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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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