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제67회 광복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가수 김장훈 등이 이끄는 독도수영단은 8월 13일 경북 울진 죽변항을 출발해 바닷길 2백20킬로미터를 헤엄쳐 광복절 아침 독도에 도달했다. 이들이 부른 ‘독립군 애국가’가 전국에 널리 감동을 전한 가운데 오전 10시에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 등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3천여 명이 참석한 경축식이 열렸다.
마라토너 고(故) 손기정 선수를 그린 영상과 둥베이(東北, 옛 만주)지방 독립군가를 배경으로 하는 군무공연에 이어 14개의 역사적인 태극기 입장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경축식에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양궁), 김지연(펜싱), 김현우(레슬링), 황경선(태권도) 선수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같은 시각 서울광장에서는 국학원과 민족단체, 세계국학원 청년단원들이 함께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맞춰 댄스 공연이 선보였고 ‘대형 인간태극기 만들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댄스 공연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넋을 위로하는 굿판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최근 불거진 독도영유권 문제에 항의하는 독도사랑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이날 하루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글·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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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