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건강관리의 첫걸음은 건강검진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 덧붙이자면 ‘예방접종’이 있다. 만 12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는 국가에서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예방접종 지원을 한다. 어린이보다는 상대적으로 성인이 질병에 강하기는 하지만, 성인도 맞아두면 좋은 예방접종이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연령에 따른 권장 성인예방접종을 표로 정리했다.
19세 이상의 성인이 대상이다. 접종 중요도에 따라 ‘최우선 권고(권고등급 1)’, ‘우선 권고(권고등급 2)’, ‘권고(권고등급 3)’로 분류했다. 최우선 권고에 해당하는 접종은, 접종 시 사망을 줄일 수 있고, 비용대비효과 면에서 우수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권장하는 예방접종이다.
우선 권고 예방접종은 사망을 줄일 수 있으나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최우선 등급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권장하는 예방접종이다. 권고 등급은 사망보다는 병에 걸리는 것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예방접종이라는 것을 뜻한다.


19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게 최우선적으로 권장되는 백신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백신(Tdap)이다. 백일해는 한번 면역이 생기면 그 후로는 따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 파상풍과 디프테리아는 10년에 한번씩 접종하면 충분하다. 인플루엔자(감기) 백신도 권장되는 백신이다.
특히 50세 이상의 장년층, 노년층에게는 최우선적으로 권장된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은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모든 성인에게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50세 이상의 장년층·노년층은 ‘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접종이 권장된다. 만성간질환자, 의료진 및 실험실 종사자, 요식업체 종사자 등이 위험군에 속한다.
B형간염 예방접종은 19세 이상 전 연령대에 걸쳐 권고 등급으로 분류됐다. 의료인이나 개발도상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홍역, 볼거리, 풍진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풍진 항체가 있는지 검사하고 예방접종을 맞는 편이 좋다. 수두 예방백신도 마찬가지다.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나 의료인, 해외여행자는 접종하는 편이 좋다. 만성 폐질환이나 당뇨병, 만성간질환, 만성신부전 환자라면 폐렴사슬알균 예방접종을 맞는 편이 좋다. 최우선 권고 등급이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반드시 맞는 편이 좋다. 20대 여성은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하면 자궁암을 예방할 수 있다.
글·하주희 기자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