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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백남준 탄생 80주년이자 존 케이지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x-sound>전은 존 케이지와 백남준의 역사적 만남으로 오늘날 사운드 아트에 남긴 결과물을 살필 수 있는 자리다.

두 예술가가 펼쳐 온 작품활동은 남달랐다. 존 케이지는 4분33초 동안 아무것도 연주하지 않는 <4분33초>라는 곡으로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백남준도 케이지의 실험에 자극을 받아 설치작품과 퍼포먼스로 소리에 대한 실험을 확장해 나갔다.

존 케이지가 일으키고 백남준이 이어받은 예술감각은 동시대 작가들의 사운드 설치작업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리의 시각화를 끈질기게 탐구해 온 김기철,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 작가인 하룬 미르자 등 다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설치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사운드 공연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라디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빈 턴테이블을 이용한 공연이 펼쳐진다.

정리·김이슬 인턴기자

일시 3월 9일~7월 1일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문의 ☎031-201-8500


녹아 있는 고(故) 이청준 작가의 대표작 <서편제>를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뿐 아니라 연주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편집 및 작곡에 참여한 윤일상 작곡가의 음악과 차지연, 서범석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만나 창작뮤지컬의 묘미를 더하고 있다.

일시 4월 22일까지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문의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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