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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고대 미술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왔다. 국내 고미술 명가(名家) 세 곳이 나란히 고대 미술 컬렉션을 내놓은 것. 역사를 거슬러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11월 6일까지 조선시대 초상화를 망라한 <초상화의 비밀>전을 열고 있다. 한ㆍ중ㆍ일의 초상화를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에서는 윤두서의 ‘자화상’을 비롯한 초상화 2백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은 내년 1월 29일까지 <조선화원대전>을 연다.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君仙圖)’부터 보물 932호인 영조의 어진(御眞)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홍도가 그렸다고 전해지는 춘화(春畵) 8점과 왕의 궁궐 밖 행차를 그린 ‘동가반차도(動駕班次圖)’도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풍속인물화대전>을 열었다. ‘미인도(美人圖)’를 비롯한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15점,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대가 겸재 정선과 풍속화의 시조 조영석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딱 2주간만 진행된다.

글·박소영 기자

초상화의 비밀 성인 5천원 ☎(02)2077-9000, www.museum.go.kr / 조선화원대전 성인 7천원
☎(02)2014-6900, www.leeum.org / 풍속인물화대전 입장료 없음 ☎(02)762-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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