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보고만 있어도 콧노래가 나오고 어깨가 들썩이는 국립무용단의 인기 레퍼토리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가 어느덧 공연 10주년을 맞았다. ‘촘촘하게 내딛는 잦은 발동작’을 뜻하는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2001년 배정혜 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단장으로 재직할 당시 한국 전통춤의 현대화를 향한 고민과 염원을 담아 기획한 공연이다.
올해는 10번째 무대를 기념해 ‘해설과 함께 되새기는 우리 전통춤 디딤새’라는 주제로 열린다.
8월 11, 12일에는 문창숙과 백형민이 무대에 선다. 처음에 선보일 작품은 두 사람이 함께하는 ‘국수호류 사랑가’. 국립무용단 5대 단장을 역임한 국수호 안무의 ‘사랑가’는 춤을 추는 이들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작품이다. 이어서 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돼 있는 ‘이매방류 살풀이’(문창숙)와 양산지역 토속 춤인 ‘양산사찰학춤’(백형민)도 만날 수 있다.
역대 국립무용단 단장들의 춤을 재현하는 여미도와 윤성철의 공연(8월 14, 15일)도 기대할 만하다. 여미도는 국립무용단 4대 단장인 최현의 ‘비상’과 배정혜 예술감독의 ‘장고 춤’을, 윤성철은 국립무용단 3대 단장인 조흥동의 ‘중부살풀이’와 ‘한량무’를 색다른 감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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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