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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문화예술 교육이 개인과 지역을 바꾼다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통해 발표된 ‘서울 어젠다’를 토대로 한 문화예술교육 축제인 ‘2011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시작됐다.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서울 한국문화 예술교육진흥원, 구로아트밸리, 홍대, 광화문 및 전국 16개 시도 등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세미나, 워크숍, 지역별 축제 등 1백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주간행사의 주제는 ‘천개의 시선, 천개의 삶’이다. ‘서울 어젠다’의 주요 내용인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실천’과 관련해 문화예술교육이 다양한 개인의 삶과 지역문제에 해법을 제공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5월 2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미국의 빌리 왕, 일본의 오카베 도모히코가 해외 연사로 초청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피라미드 창작 워크숍, 서바이벌, 마임 워크숍, 다문화 어머니가 읽어주는 세계동화, 이야기 해결단 워크숍 등이 있다. 이야기 해결단 워크숍은 5월 28일 오후 2시 구로아트밸리 야외 워크숍 공간에서 열린다. 이는 책을 응용한 스토리텔링과 움직임 등을 활용해 문제해결 능력과 소통감수성을 일깨우는 창작 활동이다.

지역 프로그램은 경기, 강원,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5월 27~28일 개최되는 ‘남양주 마을축제’는 경기도 인근 개발지구에서 열리는 생태, 주거환경 문제를 소재로 한 문화예술교육 워크숍이다. 5월 26일 춘천문화재단 창작공간에서는 ‘강원 문화예술교육 현주소와 미래를 묻다’ 포럼이 열린다. 강원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사례를 점검하고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주제다.

대구 뽕나무골목에서는 5월 26일 ‘1천개의 골목, 1천개의 이야기-뽕나무골목편’이 펼쳐진다. 이는 독립운동가와 문인들의 생가를 방문하고 그 느낌을 바탕으로 짧은 글짓기를 하는 시 창작 프로그램이다. 또 부산 경성대 콘서트홀에서는 5월 29일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열리고, 전북 김제시 검안동에서는 5월 26일 ‘에코서클-상상놀이터’가 개최된다.

광주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5월 28일 ‘가족문패의 영광’이 열린다. 이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패의 특성과 기능을 알아보고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자신만의 가족문패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5월 29일 폐막식에서는 ‘2011 문화예술교육 정책비전’이 발표되고 1천명이 입을 모아 함께 부르는 ‘천명의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진다.

글·서일호 기자

문의·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02-6209-5954 www.artewee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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