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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우리나라에 몇 없는 풍력발전소 중 하나다. 발전소가 위치한 영덕읍 창포리 지역은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바람이 많다. 덕분에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인근 해맞이공원과 강구항의 대게타운 등과 어울려 동해안 최대의 에너지산업을 기반으로 한 테마산업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CF 촬영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SET_IMAGE]2,original,right[/SET_IMAGE]영덕 풍력발전단지는 총 24기의 풍력발전기들이 있으며, 주변 볼거리로는 영덕 해맞이공원, 삼사 해상공원, 영덕 조각공원, 영덕 대게원조마을 등이 있다. 영덕 해맞이공원은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변공원이다. 강구항에서 지방도로를 타고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해안선을 따라 경치 좋은 민박 및 숙박시설이 즐비하므로 해돋이를 위해 전날 미리 와서 묵는 사람도 많다. 보통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해질 무렵 느지막한 시간에 들러 바닷바람을 맡으며 별미 영덕게를 맛본 후 해돋이를 감상하는 일정으로 움직인다. 자녀들과 함께 움직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인근 삼사 해상공원에 위치한 영덕 어촌민속전시관에서 어촌의 변천사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문의| 영덕 풍력발전(054-734-5871), 영덕군청 지역경제과(054-730-6232)


 

[SET_IMAGE]3,original,right[/SET_IMAGE]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한국 전통음식인 고추장 제조로 특화된 곳으로 마을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집집마다 즐비한 커다란 항아리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넘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전통고추장을 제조하는 60여 농가에서는 각종 장류와 장아찌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06년 문을 연 장류체험관에서는 고추장 담그기 및 각종 농촌체험이 가능하다. 또 숙박시설도 깨끗하고 저렴한 편. 2인용 침대방·4인용 온돌방 요금이 1박에 3만원이다.

고추장마을만 둘러보고 가기엔 주변에 볼거리가 너무 많다. 역사의 흔적이 묻어 있는 회문산 자연휴양림과 강천산 군립공원, 백양사 등이 인접해 있기 때문. 다양한 장승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추령장승촌, 옛 시인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긴 곳으로 유명한 향가유원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문의| 순창군청(063-653-2101, sunchang.go.kr), 순창군 장류체험관(063-650-1813)


 

[SET_IMAGE]4,original,left[/SET_IMAGE]전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완도 신지 명사십리와 진도 가계 해수욕장이 6월 2일 전국 최초로 개장했다. 신안 우전, 고흥 남열, 해남 송호, 신안 대광 등 전남도 내 61개 해수욕장도  6월께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이하는 중이다.

전남지역 해수욕장은 그림 같은 섬과 송림이 우거진 리아스식 해안이 돋보인다. 햇볕이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온이 높은 것도 특징. 올해에는 피서객들을 위해 시카악, 바다 래프팅 등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교실 운영, 전국해변축구대회, 비치발리볼대회, 천일염 메고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낭만을 찾는 연인이나 가족 단위 피서객들을 위해 ‘사랑의 텐트촌’을 올해엔 50동을 추가해 총 609동을 설치했다. 해수욕장 민간참여제도(BAP) 도입과 기업체 하계휴양소를 적극 유치하는 등 여름철 대표적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랑의 텐트를 예약하려면 신지면 임촌리 새마을회(061-552-3093)로 하거나 신지면 울몰 새마을회(010-5400-2667)로 문의하면 된다. 요금은 5인 기준 1박에 2만원 선.

문의|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발사업(061-550-5590), 완도군청(www.wando.go.kr)
 

생태관광(Eco-tourism)이란 자연 속에서 해설과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향유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하는 자연친화적인 형태의 관광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리산권과 태안해안권 2개 권역에서 생태관광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20개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8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5월 24일부터 시작한 지리산 국립공원과 태안 해안국립공원, 오대산 국립공원 프로그램은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1박 2일형과 당일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 중이며, 나머지 두 곳에서는 당일형 프로그램만 운영 중이다. 1박 2일형의 경우 숙박비는 1인당 약 2만원(3~4인 1실 기준) 정도로 저렴한 편. 식비 역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한 끼 식사가 5000원 선이다. 오대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6월 한 달 동안 실행해 본 결과 반응이 좋았다”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고 귀띔했다. 참가신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나 해당 국립공원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www.knps.or.kr), 지리산(061-783-9100), 태안해안( 041-672-9737), 오대산(033-332-6417)
 

[SET_IMAGE]5,original,left[/SET_IMAGE]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여행’이란 테마를 중심으로 올 7월의 가볼 만한 곳 4군데를 선정했다. 강원 고성, 경남 거창, 전북 장수, 충북 단양 등 이번에 선정된 네 곳 중 충북 단양은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뜨린다. 단양 8경의 수려한 자연 속에 소선암 캠핑장, 다리안 캠핑장, 황정산 캠핑장, 남천 야영장, 천동 야영장 등 잘 정비된 캠핑장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그런데 단양 8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는 도담삼봉에 뜻밖의 전시관이 자리 잡고 있다. 단양군에서 2년간 준비해 2003년 11월 개관한 광공업전시관에는 암석과 광물, 화석과 진화, 석회석, 석회석과 인간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단양의 관광지, 산업, 특산물이 소개되고 동영상 시청과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지하에는 석회석 지형, 석회 동굴의 내부가 실제와 같이 설치됐고 단양지역 시멘트회사와 석회석 가공제품 소개코너도 준비됐다. 대부분의 전시품을 직접 만져보거나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요금은 어른 1000원, 어린이 300원이다.

문의| 단양군청 문화관광과(043-420-3150), 광공업전시관(043-421-7900)

 

행정안전부 추천 휴양하기 좋은 섬 30곳

빼어난 경관·갯벌체험 등 ‘환상 여행’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양하기 좋은 섬’ 30곳을 선정, 6월 18일 발표했다. 휴양하기 좋은 30개 섬은 석모도·대이작도(인천 4곳), 대난지도·삽시도(충남 4곳), 선유도(전북 1곳), 보길도·거문도·흑산도·가거도·비금도·홍도(전남 15곳), 울릉도(경북 1곳), 사량도·소매물도(경남 3곳), 우도(제주 2곳) 등이다.
 21개 시·군에서 69개의 섬들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30곳은 휴양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문화유적, 빼어난 경관 등의 볼거리와 독특한 별미나 향토음식, 조개잡이, 갯벌체험, 하이킹 등의 체험거리, 편의시절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행안부는 30개 섬 여행 후기나 동영상을 공모, 당선작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을 부상으로 줄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7월 10일~10월 31일이며, 행안부 홈페이지(www.mopa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고유가에 따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월과 8월에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내여행도 상황은 비슷하다.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는 찜통더위 속에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기름값, 숙박비 등을 따져보면 해외여행 못지않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번 여름은 먼 길 떠나지 않고 도심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기는 휴가를 계획해 보면 어떨까. 게다가 신나게, 우아하게, 가족과 함께 입맛 따라 골라 휴가를 즐기는 재미도 있다.






서울에서 한 시간만 이동하면 되는 경기도 일대에도 볼거리가 많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선인장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수출되는 선인장의 80%를 이곳에서 길러내고 있다. 알록달록한 수출용 선인장은 물론 오랜 연구 끝에 이제 막 탄생한 따끈따끈한 ‘신상’ 선인장도 구경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순수’의 경우 손으로 쓰다듬어도 전혀 아프지 않고 보송보송해 인기 만점. 별다른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연구소를 둘러보는 데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직판장에 들러 선인장을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문의는 선인장연구소 홈페이지(www.nongup.gyeonggi.kr)나 031-923-8336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북촌 고유의 멋을 담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4째주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주 빚기, 한지공예, 가야금병창, 거문고, 전통자수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때 북촌박물관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둘러볼 수 있다. 표 한 장으로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대표 박물관 5곳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것. 이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는 박물관은 가회박물관, 한상수자수박물관, 동림매듭박물관, 한국불교미술박물관, 서울닭문화관이다. 어른은 1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이며, 자유이용권은 박물관 다섯 곳을 모두 구경할 때까지 무기한 사용할 수 있다.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의 종류와 역사, 제작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370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초창기 만화부터 생생한 화면의 3D 입체 애니메이션까지 각종 만화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옛날만화가게 코너에서는 1970년대 만화방에 온 듯 추억에 잠기게 될 것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중고생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문의는 032-320-3745.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이곳을 개장한 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17세기 스페인과 카리브해를 컨셉트로 대대적인 새 단장을 마쳤다. 올해 선보이는 ‘와일드 리버’는 18세기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하던 해적들이 은신처로 삼았던 산악지대가 모델이며 급류가 흐르는 산속 계곡과 지형지물은 해적들의 놀이터를 연상시킨다. 문의는 031-320-5000으로 하면 된다.





매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온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가 올해에는 남국의 정취가 묻어나는 ‘트로피칼’을 주제로 꾸몄다.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폴리네시안 존을 마련했다. 폴리네시안 민속촌 내에서 하와이 분위기가 물씬 나는 포토 존과 어린이 고객 대상 무료 타투 서비스를 운영한다. 문의는 02-455-5000.

좀더 저렴한 도심 속 야외수영장들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뚝섬과 광나루, 잠실, 잠원, 여의도, 망원 등 6개 한강 야외수영장들이 7월 28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3000원, 성인 5000원. 서울 도심 내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양재천과 성내천에 마련된 물놀이장도 최근 개장했다. 대전에 위치한 꿈돌이랜드 야외수영장도 오는 7월 28일 개장한다.
 

 

[SET_IMAGE]8,original,left[/SET_IMAGE]서울프라자호텔은 여름 패키지 ‘서머 홀릭’을 6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라면 비치 타월, 스파클링 와인과 과일을 제공하는 가족고객용 바캉스 홀릭 패키지가 제격이다. 문의는 02-  310-7710. 또 메이필드호텔은 곤충채집, 숲속체험, 단청문양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격은 17만9000원이고 문의 및 예약은 02-2660-9000로 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는 서머 패키지 ‘시티 이스케이프 2008’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서머 패키지는 조식 뷔페 및 이브닝 드링크가 포함되면 26만8000원부터, 야생화 가든 디너 바비큐가 포함되면 30만4000원부터이다. 호텔 근처 왕산리 해변에 마련된 하얏트 서머캠프와 모래성 쌓기 체험, 호텔 내 칵테일 만들기 교실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032-745-1234로 하면 된다.

호텔과 달리 좀더 집에서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찾는다면 장기투숙객을 위한 거주형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눈을 돌려본다. 일부 객실의 경우 하루씩 사용할 수 있어 지인들과의 파티 등 ‘특별한 하루’를 위해 이용되기도 한다. 대표적 레지던스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중구 순화동 라마다 호텔&스위트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여의도에 문을 연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파크센터’는 가까이에 공원이 많아 가족 단위 야외놀이를 겸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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