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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국립서울과학관 “이번 방학엔 과학으로 놀자”



 

‘이번 겨울방학, 신뢰할 수 있는 커리큘럼에 재미까지 듬뿍 줄 수 있는 우리 아이 교육 프로그램이 어디 없을까. 비용이 저렴하고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고….’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자리한 국립서울과학관은 이 같은 학부모의 고민을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998년부터 방학마다 운영해온 국립서울과학관 방학 특강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알찬 교육 내용으로 정평을 얻어온 어린이 과학학습 프로그램. 이번 겨울에도 국립서울과학관 자체 교육과정과 외부 전문기관이 주관한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먼저 ‘겨울방학 탐구교실’은 물리, 화학, 생물 등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별 실습과 과학자들의 발명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캐릭터 달걀’ ‘왜 병에 걸릴까?’ ‘알록달록 색깔나라’ 등의 주제로 열리는 초등과학교실(초등학교 1, 2학년)과 ‘지구를 하나로 만든 에디슨’ ‘곤충을 사랑한 파브르’ ‘지구를 든 아르키메데스’ 등 과학자 이야기(초등학교 3, 4학년) 교실이 있다.
 

‘사이언스 매직 체험교실’에서는 색의 마술, 자석의 원리, 신비한 몸속 여행 등 과학이론을 소재로 마술쇼를 시연하고, 쇼에서 활용한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실험을 해보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설전시관 전시물을 둘러보고 탐험보고서를 만드는 과정으로 놀이와 학습을 연계한 ‘과학과 놀자’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로켓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직접 로켓을 만들어볼 수 있는 ‘우주 체험교실’(매일), 글라이더와 고무 동력기 등 모형 항공기를 제작해 날려보는 ‘모형 항공기 만들기’ 프로그램(주말)도 진행된다. 외부 기관인 ‘마이크로 코스모스’에서 진행하는 천체망원경 제작 및 천체 관측 프로그램도 주 2회 열린다.

‘과학의 문을 열고’에서는 국립서울과학관에 이웃한 창경궁을 방문해 창경궁의 과학기기와 생태를 관찰하고 실험실에서 제작까지 한다. ‘상설 녹색 과학 체험’에서는 고인쇄 활자의 탁본을 떠보는 독특한 체험이 가능하다.

각종 모형과 기계 조립을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교육하는 ‘케이넥스 과학교실’과 새소리 센서와 솔라 자동차 등을 이용해 전자부품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리와 빛을 내는 키트를 제작해보는 ‘전자박사 로봇교실’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매일 상시적으로 열리는 ‘도예 체험교실’에서는 도자기 굽기를, ‘상설 녹색 과학 체험’에서는 뉴턴 로켓차와 진동 바람개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서울과학관 김상현 사무관은 “기존 프로그램이 단순한 만들기 위주였던 데 비해 올해는 창경궁 방문이나 직업 체험같이 다양한 구성을 꾀했다”며 “어린이 큐레이터교실처럼 부모가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늘린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접수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서울과학관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 게재될 예정이다.
 

글·김정희 객원기자

국립서울과학관 전화 02-3668-2208 팩스 02-3668-2245 홈페이지 www.s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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