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광주의 상징 무등산의 정상에 오를 기회가 왔다. 봄을 맞아
오는 28일(토)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무등산 정상이 한시 개방된다. 지난해 5월과 10월 개방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정상 개방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곳은 천왕봉과 지왕봉, 인왕봉 주변이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들어서면서 45년간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지난해 정상을 개방했을 때는 5만여 명이 무등산을 찾아 서석대에서 군부대까지 인간 띠를 이뤄 진풍경을 연출했었다. 이러한 인기에 광주시와 공군부대는 올해도 합의절차를 걸쳐 무등산 정산을 하루 동안 개방하게 되었다.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되는 이번 무등상 정상 개방코스는 중봉삼거리→누에봉→군부대 정문→지왕봉 일원→군부대 후문→서석대의 0.9킬로미터 구간이다. 이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군부대 정문을 통과해 부대 영내에 있는 정상까지 산행할 수 있다. 군부대 정문을 통과할 때에는 얼굴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군 관계자 안내에 따라야 하고, 특히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 및 군사시설 촬영은 불가능하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화기물 반입은 일체 금지된다.
광주시 임희진 공원녹지과장은 “서석대에서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던 지난해 탐방노선을 이번에는 정반대 방향으로 변경해 또 다른 느낌의 탐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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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에서는 오후 1시30분~오후 2시30분에 통기타 가수 정용주와 함께하는 산상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무등산 정상 개방에 대한 사항은 시 공원녹지과, 무등산공원으로 문의하거나 광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무등산 순환버스 운행이 지난 4월 21일 재개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6차례 운행되는 무등산 순환버스는 광주역?충장사?담양남면?화순이서초교?큰재?증심사?광주역의 77킬로미터 구간을 오간다.
글·손수원 기자
문의 광주시 홈페이지 www.gwangju.go.kr
광주시 공원녹지과 ☎062-613-4210~13 무등산공원 ☎062-613-78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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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