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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봄기운 ‘물씬’ 강변은 낭만에 젖어





한강을 둘러보는 당일여행이다. 16개 보 중 가장 아름다운 보로 선정된 이포보를 걸어보고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 영릉을 둘러본다. 여주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어 인기가 좋다.

◈ 주요 관광지
세종대왕릉(영릉) |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비 소헌왕후가 함께 묻힌 합장릉이다. 기념관(세종전)과 야외전시장에서는 15세기의 과학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과학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여주온천 | 삿갓봉 꼭대기에 위치한 여주 유일의 온천이다. 나트륨을 비롯한 천연 미네랄이 듬뿍 함유되어 있는 약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염이나 아토피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코스 | 한강 이포보–세종대왕릉–여주온천–명성왕후 생가
◈ 가격 | 일정에 따라 9천9백원~1만4천9백원




수도권에서 가까운 양평으로 떠나는 가벼운 당일여행. 수도권 출사지로 유명한 두물머리와 파사성을 둘러보고 한강 이포보를 방문한다.

◈ 주요 관광지
두물머리 |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 비로소 한강이 되는 곳이다. 예부터 서울로 들어가는 배들이 하루 머물다 가는 쉼터였다. 강과 느티나무가 어우러지는 한적한 풍광 덕분에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으며 사진 동호인들이 최고의 출사지로 꼽는 곳이기도 하다.
파사성 | 여주 파사산의 능선을 따라 쌓은 삼국시대 석축산성이다. 산성에 오르면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산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산책코스로 인기가 좋다.
◈ 코스 | 두물머리–파사성 성곽밟기–한강 이포보–세종대왕릉–딸기따기
◈ 가격 | 2만3천원(성인, 아동 동일)


황포돛배는 조선 후기 유일한 운송 수단이었다. 면포에 황톳물을 들인 기폭을 달고 끊임없이 금강을 오르내렸다. 이 여행상품은 금강을 따라 황포돛배를 직접 타보고 낙화암과 고란사 등 금강의 주요 볼거리도 둘러본다. 일정의 마지막에는 딸기따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

◈ 주요 관광지
낙화암 | 의자왕과 삼천궁녀의 이야기로 더 유명한 곳이다. 낙화암 꼭대기에 있는 백화정은 궁녀들의 원혼을 추모하기 위해 1929년에 세운 것이다.
계룡산 갑사 |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있듯 갑사는 가을단풍이 아름답지만 고즈넉한 산사의 풍광은 봄에도 여전히 볼 만하다. 갑사계곡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아홉 개 계곡 중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 코스 | 낙화암–고란사–금강 황포돛배–금강 백제보–계룡산 갑사–딸기 따기 체험
◈ 가격 | 2만9천원(성인, 아동 동일)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자리한 양반마을인 봉화, 안동, 예천을 한꺼번에 여행할 수 있다. 경북의 주요 명소인 청량사와 병산서원, 예천 회룡포마을 등을 둘러본다. 솔잎으로 구워내는 봉성 돼지숯불구이와 안동 간고등어 등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 주요 관광지
닭실마을 | 안동 권씨 집안의 집성촌인 닭실마을은 조선 중종 때의 재상 충재 권벌의 종택이 이곳에 터를 잡으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요즘은 5백년 전통의 한과로 더 유명하다.
병산서원 | 고려 말 풍산현에 세워진 풍악서원으로 ‘한국 건축사의 백미’로 꼽힌다. 서애 유성룡 선생의 종택이 있는 곳이 하회마을이라면, 그 위패를 모셔둔 곳이 바로 병산서원이다. 병산서원 안의 만대루라는 누각에 오르면 낙동강과 숲, 절벽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 코스 | (1일차)닭실마을–청량사–2일차)병산서원–회룡포마을–용궁장터, 삼강주막–낙동강 상주보
◈ 가격 | 9만9천원(성인, 아동 동일)


영산강과 인접한 역사의 도시 군산, 부안, 나주를 두루 둘러보는 코스.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며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절벽을 자랑하는 채석강에서는 오랜 세월을 견뎌온 시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주요 관광지
새만금방조제 | 서해안의 절경을 만끽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유명하며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선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서해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다. 새만금전시관에서는 방조제의 건설 모습과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소사 | 봄이면 눈처럼 하얀 왕벚꽃을 피우는 천년고찰. 사찰 입구에는 수령 1백50여 년의 전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어 운치를 더한다.
◈ 코스 | (1일차)군산 철새박물관-새만금방조제–채석강–내소사–2일차) 나주영상테마파크–영산강 죽산보–배박물관
◈ 가격 | 성인 9만9천원, 아동 8만9천원(2인1실 기준)

글·손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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