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엑스포는 5월 11일 공식 행사인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개막식은 해상무대에서 열리며, 개막 축하 의식, 참가국 소개 퍼포먼스, 주제 전달을 위한 특별 기획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엑스포 기간 중 가장 기대되는 볼거리는 해상쇼와 뉴미디어쇼다. 여수엑스포에서만 볼 수 있는 두 공연은 엑스포 핵심 공간인 빅오(Big-O)에서 펼쳐진다.
해상쇼는 여수엑스포를 대표하는 주제 공연으로 매일 오후 (14:00~15:10) 빅오 광장과 해상에서 열린다. 150여 명의 출연진이 높이 11m의 대형 마리오네트 및 각종 바다생물 캐릭터 오토메타와 함께 등장하는 등 스케일이 웅장하다. 스릴 넘치는 제트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아트서커스 등이 해상을 수놓을 전망이다.
야간에 열리는 뉴미디어쇼 역시 초대형 공연. 평화와 화합, 미래의 희망과 인류의 공존 등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쇼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연출이 극적이면서도 화려해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쇼는 매일 밤(21:30~22:00) 빅오 해상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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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쇼 직전(19:30~21:00) 빅오에서 열리는 수상공연 페스티벌도 눈여겨봐야 할 볼거리. 세계박람회 최초로 물에 잠기는 해상무대가 준비돼 있어 기대가 크다. 이곳에서는 프랑스의 ‘오션오페라’, 미국의 ‘오션블라스트피버’, 한국의 ‘바다의 소녀’와 ‘발레 심청’, ‘DJ 댄스 쇼’ 등 국내외 유명 수상 공연이 펼쳐진다.
수상 공연 페스티벌은 주중에만 열리고, 주말(19:30~20:30)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스페셜 공연이 준비돼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스타와 해외 팝, 클래식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특히 그래미상 수상 6회에 빛나는 미국의 팝스타 존 레전드(John Legend)가 5월 26일에 공연하기로 돼있어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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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는 세계 106개 국가와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지구촌 축제다. 엑스포가 열리는 93일 동안 관람객들은 매일 다른 나라의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참가국별 ‘국가의 날’이 지정돼 있어 공식 행사와 더불어 그 나라 특유의 문화 공연이 집중적으로 펼쳐지기 때문. 그 밖에 국제기구, 전국 시·도·군 자치단체, 참가 기업들이 준비한 각종 기념행사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서볼 수 있는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점프>,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등이 그것이다. 특별기획된 이들 프로그램은 엑스포 기간 내내 천막극장과 엑스포홀 등에서 매일(10:00~20:00) 공연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공산이 크다. 대개 기다리는 동안은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여수엑스포는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지루함을 덜어줄 엔터테인먼트형 공연이 쉴 새 없이 열리기 때문이다.
‘우금치’ ‘갯돌’ ‘들소리’ 등의 전통 공연, ‘아크로바틱 앙상블’ ‘트램블린 서커스’ 등의 피지컬 아트, 인형극, 버블쇼, 밸리댄스 등 국내외 103개 공연 팀의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매일 70회 이상, 총 6천5백여 회 열린다.
93일 동안의 문화 대장정은 8월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폐회식은 축하공연, 참가국 대표단이 함께 진행하는 특별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글·서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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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