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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육상경기도 보고 시티투어도 즐기고





자유롭게 승하차하며 도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대구 도심의 명물인 대구시티투어 2층버스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임시 야간운행한다.

지난해 5월 운영을 시작한 대구시티투어 2층버스는 평소 하루 4차례(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4시) 동대구역을 출발해 엑스코-오페라하우스-중앙로-약령시-의료선교박물관-두류공원·우방랜드-서문시장-2·28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한국은행-금융화폐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을 거쳐 다시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약 2시간에 걸친 시티투어코스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일상적인 낮코스에다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육상대회 기간 중에는 2차례 야간코스(저녁 7시·9시)를 더하게 된다.



야간시티투어는 코스도 낮과 다르다. 세계육상선수권선수촌을 출발해 대구스타디움-수성못-월광수변공원-두류공원·이월드(우방랜드)-2·28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한국은행을 거쳐 선수촌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낮동안의 시티투어와 마찬가지로 정류장마다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하며, 대구육상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나 임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2층버스 탑승을 위한 밤낮 구분 없이 정상요금이 ▲초등학생·경로우대증소지자·국가유공자·장애우 등 3천원 ▲중고생 4천원 ▲대학생과 일반인 5천원이다. 물론 할인요금도 다양한 기준으로 제공한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철도·고속버스 승창권 소지자 ▲외국인관광객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초등학생 등이 2천4백원, 중고생이 3천2백원 대학생과 성인이 4천원이다.
운행문의 및 예약 대구시설관리공단 www.daegucitytour.or.kr ☎053-603-1800




세계의 눈이 대구로 쏠리는 대구육상대회는 ‘관광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데 절호의 기회다. 이에 따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각국 미디어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임원·동반자들을 위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투어’가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경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은 참가인원을 2백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미디어 투어’ 참가자들은 전세버스를 이용해 석굴암, 불국사, 경주국립박물관 등 경주 지역의 우리 문화유산을 둘러보게 된다. ‘미디어투어’ 참가신청은 8월 25~29일 메인프레스센터와 포토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한다.

IAAF 임원·동반자 가운데 여성 동반자를 위한 ‘레이디스 프로그램’이 8월 31일 마련된다. 대구조직위는 ‘레이디스 프로그램’ 참가인원을 약 1백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경주 일원의 전통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보여 준다.

‘IAAF 동반자 프로그램’은 모든 IAAF 임원 가족과 동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기간 중 3일에 걸쳐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1회(8월 2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회(8월 30일) 팔공산 동화사, 3회(9월 2일) 대구 약령시 및 대구한의대학교 한방검진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내와 인근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대구시의 역점사업인 ‘한방의료관광’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www.daegu2011.org ☎053-803-9000




대구시는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1, 대구가 쏜다’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경품행사 참여는 대구시 관광명소 방문과 스탬프 확인으로 가능하다. 대구시 지정 관광명소 34개소 중 2개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확인받아 응모하면 된다. 응모권은 지정 관광명소와 관광안내소, 코레일여행센터 등에 비치되어 있다. 아쉽게도 대구시민은 참여할 수 없으며, 대구시민을 제외한 국내외 관광객이 대상.

대구시는 오는 12월 공개추첨을 통해 모두 2천11명에게 자동차, 3D TV, 노트북, 전통시장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품행사는 대구 방문의 해 공식후원사인 대구은행과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대구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털사이트와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경품행사를 홍보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 여행센터를 통해서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대구는 산업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은 수많은 문화유적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관광도시”라며 “경품이벤트로 대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 대구’로도 부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경아 기자
대구방문의 해 홈페이지 www.visitdaegu.or.kr
2011 대구 방문의 해 사무국 ☎053-601-5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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