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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090413호

“동화책 50권 무료로 드립니다”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어린이가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무료로 책을 보내주는 ‘드림북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9개 출판사 및 교육기업과 함께 저소득 가구와 아동복지시설의 영·유아들에게 무상으로 책을 기증하는 드림북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올해 약 29만 권(약 29억원 상당)의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드림북 프로젝트는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 중 매월 20가구(총 2백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0권 내외(총 1만 권)의 도서를 지원한다. 또 다달이 소장도서가 부족한 아동복지시설 2곳(총 20곳)을 선정해 시설당 5백권 내외(총 1만 권)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개별지원 방식으로도 독서 여건이 취약한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27만 권의 도서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프로젝트로 올해 저소득층 6백여 가구와 취약 아동복지시설·기관 5백20여 곳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4월에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제공 교사들이 발굴한 서비스 대상자 8명과 아동양육시설인 화성영아원에 총 2천여 권의 도서를 참여기업 9개사가 공동으로 지원했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나 아동복지시설(아동생활시설,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은 사회서비스관리센터(www.socialservice.or.kr)나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제공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보건복지가족부는 4월 2일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제공 기업들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교원, 구몬학습, 대교, 아이북랜드, 영교, 웅진씽크빅, 장원교육, 한솔교육, 한우리가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개별 지원 방식으로도 독서 여건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27만 권의 도서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드림북 프로젝트 외에도 학습지원을 포함해 총 74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펴기로 했다.

웅진씽크빅 교문사업기획팀 임탁균 과장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헌 협약식에 참석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이혜련 객원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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