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지난 12월 1일 충북 청원군 옥산면 양업고등학교 강당. 타악 공연 ‘야단법석’ 팀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에 가득 들어선 야단법석의 멤버들은 화려한 의상에 걸맞은 북과 타악기를 연주하며 시골 학교에서는 좀체 볼 수 없는 ‘난타’ 공연을 이끌었다. 불교와 난타가 만나는 ‘타악 뮤지컬’이라는 생경한 장르로 문화계에 화제를 불러 모았던 야단법석의 공연은 학생들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능을 마친 전국의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생활공감 문화열차 ‘1호선 방방곡곡 문화특공대’ 중 야단법석 팀의 2번째 무대다. 공연을 보고 난 양업고 학생들은 “처음에는 사진만 찍을 생각이었는데, 절로 어깨가 들썩여진다”면서 “내년에도 우리 학교에 꼭 와주었으면 싶다”며 공연 현장을 촬영한 사진과 소감을 문화열차 홈페이지(www. intoculture.or.kr)에 올리기도 했다. 1호선 방방곡곡 열차는 연극·춤·국악·비보이·뮤지컬 등 저마다 개성 있는 작품성을 갖춘 30여 곳의 문화예술단체가 ‘방방곡곡 문화특공대’로 나서 오는 12월 26일까지 전국 160여개 고등학교를 찾아간다.
문화열차는 1호선부터 7호선까지 색깔을 달리해 운영된다. 서울 대학로 페스티벌 기간에 연극과 뮤지컬 75편을 관람할 수 있는 2호선 대학로 열차와 ‘고고씽 사티(사랑티켓)’라는 주제로 서울시내 주요 공연 17편을 관람할 수 있는 3호선 서울순환 열차는 평소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소도시 10곳을 방문해 우수 연극과 뮤지컬을 공연하는 4호선 중소도시 열차와 전국 중소기업 10곳을 방문해 공연하는 5호선 중소기업 열차, 6호선 지방자치 열차, 7호선 스포츠 열차도 관객을 맞는다.
1호선이 입시에 지친 수험생을 위한 ‘휴식 열차’라면 5호선 중소기업 열차는 ‘중소기업, 희망의 엔진을 달아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응원 열차’다. 문화열차 5호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로 인사합시다’ 캠페인의 하나로 연말까지 모두 10차례 달려간다. 서울뮤지컬아트센터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 대구시 섬유패션센터 대강당과 23일 오후 7시 서울시 인터비즈 국제회의실에서 ‘뮤지컬 콘서트’를 두 차례 열고, 타악 그룹 야단법석은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에덴요양병원 강당에서 한 차례 공연한다.
한편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레스피트 플러스 프로그램(Respite Plus Program)도 높은 만족도 속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을 하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관광상품이다. 간호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 사회서비스 전문 인력이 동반하기 때문에 장애인 노인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내년 8월까지 운영되며, 지원대상은 노인, 장애인과 그 가족 등 총 8000명이다. 여행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경비의 10%만 부담한다. 총 여행경비가 25만원일 경우 보건복지가족부가 15만원, 사업자가 7만5000원, 이용자 본인이 2만5000원을 부담하는 식이다. 여행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CTL네트웍스 고객센터(1577-2558) 혹은 홈페이지(www.rplus-tour.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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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